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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53

영화 아가씨 - 호불호는 갈릴지라도 재미있는 영화임은 확실하다. 감독 : 박찬욱 출연 :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 영화가 흥행되던중 김민희 스캔들이 벌어져 조금 아쉬웠던. 어쨌든 이 는 근래에 본 손꼽히는 상업 영화다. 하정우, 조진웅의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김민희, 거기에 신인 김태리의 완벽한 연기가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이전작들에서 보여줬던 박찬욱 감독의 색깔이 아닌 조금 가벼워진 느낌으로 다가온 영상과 내용 모두 흥미로웠고 자연스럽게 영화가 끝날 때까지 몰입할 수 있었다. 반복되는 이야기와 장면들이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고 그 변화들에서 새로운 것들을 찾을 수 있다. 1부에서 3부로 진행이 되고 마무리가 되면서 이 영화가 가진 의미들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물론 중간에 나오는 베드신이나 추천영화 영화추천 김태리 마지막 부분의 베드신.. 2016. 8. 10.
타투이스트(Anarchy Parlor, 2015) - 호스텔을 살짝 연상시키는. 볼 거리(?)는 많지만 딱히. 감독 : 데본 다운즈, 케니 게이지 출연 : 로버트 라사르도, 조던 제임스 스미스 - 줄거리 - 대학 졸업을 앞두고 절친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계획한 에이미.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이들은 유럽여행의 첫 번째 경유지로 리투아니아를 선택한다. 리투아니아에 도착한 뒤 그 곳 클럽에서 색다른 파티문화에 흠뻑 취한 에이미와 친구들. 우연히 만난 여성 타투이스트로부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몸에 새겨 보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게 된 에이미는 그녀를 따라 타투샵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데 약간 호스텔을 연상시키지만 그보다 고어틱하지 않은 내용. 에로틱한 장면은 제법 나오지만 그냥 집어넣고 싶어서 집어넣은 듯한 장면. 개연성을 위한 작위적인 설정이 보이는 무섭지 않.. 2016. 8. 10.
레전드 오브 타잔 - 부족한 액션. 너무 과감한 생략. 하지만 의미는 있었던 영화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마고 로비, 새뮤엘 L 잭슨, 크리스토프 발츠 엄청나게 많은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타잔을 추천영화 영화 추천 해리포터 시리즈의 감독 데이빗 예이츠가 현대적인 영상으로 표현해낸 영화. 일단 남녀 주연의 비주얼은 최강. 전혀 40대라고 보이지 않는 타잔 역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할리퀸으로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고 로비의 조합은 참 보기에 좋다. 이전의 타잔영화들의 대부분은 밀림을 지키는 타잔과 그것을 해치려는 현대문명의 싸움 거기에 제인과의 러브스토리가 주 내용이었다면 이 레전드 오브 타잔은 실제 역사와 결부시켜 타잔을 또 다른 히어로로 만든 영화다. 이 영화의 단점이라면 부족한 액션과 왠지 모르게 붕 떠버린 내용 전개. 타잔의 아름다운 몸매와 줄.. 2016. 8. 9.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 - 셔를리즈 테론이 이끌어 가는 반전있는 드라마. 감독 : 질스 파겟-브레너 출연 : 셔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셔를리즈 테론이 얼마나 좋은 배우인지 또 한번 증명하는 영화. 스릴러라고 하기엔 긴장감이 부족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내용이 나쁘지 않다. 25년전 벌어졌던 일가족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리비 데이. 그에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자며 라일이 접근을 한다. 자서전 판매와 후원금 등으로 모았던 돈을 탕진한 리비는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지만 사건에 대해 알아갈수록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걸 눈치채게 되고 결국 진실을 알아내고 만다. 포스터에는 진실 추적 스릴러라고 써 있지만 스릴러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다. 그래도 셔를리즈 테론이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을 함께 따라간다면 나쁘지 않은 영화. 하.. 2016. 8. 8.
봉이 김선달 -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영화 (관객수/손익분기점) 감독 : 김대민 출연 :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서예지 조선마술사의 흥행 실패 이후 또 한번 등장한 유승호의 퓨전 사극 영화. 봉이 김선달이라는 독특한 인물을 소재로 사이다 같은 반전을 주는 상업 영화가 되길! 바랬으나 바램대로 되지 않은 그런 영화. 내용은 간단하다. 조선 중기의 유명한 사기꾼인 봉이 김선달이 팀원들과 함께 탐관오리였고 악당인 성대련을 크게 엿먹이는 그런 내용이다. 봉이 김선달의 관객수는 누적 200만을 넘었다. 다른 영화와 비교해 볼때 제작비 100억이면 손익분기점이 250만 정도라고 하니 대충 손익분기점은 넘긴 것 같으니 배급사 입장에서는 손해는 안 본 영화. 하지만 이걸 본 관객들은 손해를 본 느낌일거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딱히 흥미로운 부분이 없었다. 유.. 2016. 8. 5.
오펀:천사의 비밀 (Orphan. 2009) - 끝까지 쫄깃한 좋은 스릴러 (아리아나 엔지니어)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영화추천 추천영화 공포영화 추천 출연 : 베라 파미가, 이사벨 퍼만, 피터 사스가드, 아리아나 엔지니어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 2016.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