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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30

[간단리뷰] 인페르노(Inferno) - 여기서 그만 하자. 댄 브라운 작품은 책으로 보자.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톰 행크스, 펠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 시드 바벳 크누센 , 에 이은 댄 브라운 원작의 세 번쨰 작품인 . 이번에도 론 하워드 감독이 맡았는데 음... 원작에서 중요한 요소였던 부분들이 많이 각색되었고 랭던의 추리과정이 너무 지루했고 이전작과 비슷한 전개로 흘러가버렸고. 뭐 살짝 졸다가 깨기도 했으니. 펠리시티 존스는 매력적이었으나 나머지는 다 별로였던. 아. 펠리시티 존스의 외모가 매력적이었다는 거지 연기나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단 건 절대 아니고.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다. 역시 댄 브라운 작품은 그래도 책으로 읽는게. 이런 식으로 영화화할거면 그만둬라. 아니면 혹시 후속작을 계획 중이라면 감독은 좀 바꿔보자. 미스터리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보다가 살짝 졸 정도면 좀 심각한.. 2017. 1. 31.
21세기 가장 관능적이고 섹시한 영화 15선 (테이스트오브시네마 선정/아가씨 4위) 1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Blue is the warmest color, 2013) 감독 : 압델라티프 케시시 출연 : 레아 세이두,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영화추천 추천영화 영화15선 사랑영화 애정영화 관능영화 외로움은 색깔이 없다 - 박평식 현실을 넘어 환상을 직조해내는 사랑 이야기 - 이지현 보는 이가 녹초가 될 정도로 격렬한 로맨스 - 김도훈 2.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감독 : 톰 티크베어 출연 : 벤 위쇼, 더스틴 호프만, 레이첼 허드-우드 관객의 감각을 자극하는 영화 - 김형석 강하게 찌르고 관능적으로 감싼 후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 송경원 화면은 좋아도 향수의 매력을 전하기엔 역부족 - 김봉석 3. 레이디.. 2016. 11. 6.
갈증 - 진정한 아수라장. 호불호가 갈릴 연출. 보고나면 멍해진다. 감독 : 나카시마 테츠야 출연 : 야쿠쇼 코지, 고마츠 나나, 츠마부키 사토시, 하시모토 아이, 쿠니무라 준 엘리트에 모범생으로만 알고 있던 딸이 사라졌다. 별거 후 경비일을 하면서 살던 주인공은 2016. 10. 21.
센트럴 인텔리전스(Central Intelligence) - 예상 가능한 버디무비. 외모지상주의에 살짝 경종을? 감독 : 로슨 미셜 터버 출연 :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몸 좋은 드웨인 존슨과 157cm로 알려진 키를 가진 케빈 하트가 만난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의 버디무비. 이런 류의 영화는 딱히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는 언제나 나쁘지 않다. 케빈 하트가 나와서 그런가. 그가 출연한 영화의 대부분은 비슷한 내용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느낌. 하지만 또 이상하게도 그냥 볼 만하기는 하다. 고등학교 때 뚱뚱하고 왕따였던 드웨인 존슨과 잘나가는 스타였던 케빈 하트가 20년이 지나고 CIA요원과 평범한 회계사가 되어 만나고 그러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영화. 이런 줄거리는 뭐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조금 다른 건 현재의 모습이나 가지고 있는 외모가 다는 아니다! 중요한 건 .. 2016. 10. 18.
순수의 시대 - 숲을 보면 별로인 영화. 나무만 보면 괜찮은 영화 감독 : 안상훈 출연 :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 이재용, 손병호, 김다예 개봉 전부터 여주인공 강한나의 노출과 정사씬에만 주목을 받았던 영화. 그런 영화치고 흥행에 성공한 적이 거의 없는데 이 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았다 총 관객수 47만명도 되지 않는 성적. 손익분기점이 240만 정도였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참담한 성적이다. 내용 이외의 것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그렇게 나쁜 영화가 아니다. 물론 전체적인 얼개가 아쉬운 점은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 - 신인 강한나도 - 는 훌륭했다. 노출이 있는 장면에서도 배우들의 표정에 집중해서 본 관객이라면 찰나 찰나마다 보이는 감정표현들 덕택에 등장인물들에게 몰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순수한 사랑, 순수한 충성을 보여준 김민재 역의 신하균은 신.. 2016. 10. 6.
고스트 버스터즈 - 그냥 그런 리부트물. 논란을 모르면 그냥 넘어갈 수준의 영화. 감독 : 폴 페이그 출연 :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크리스 햄스워스 30여년 전의 원작을 리부트한 작품. 원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주인공들이 모두 여성으로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비서 역에 남자. 그것도 토르!를 갖다 놨다는 것. 내용 자체는 크게 재미있지는 않다. CG도 뛰어나단 느낌은 주지 않고 저연령 층에게는 나쁘지 않는 수준이려나. 중간중간에 들어간 말장난 부분은 그래도 재미있는 느낌을 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뭐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닌듯. 뭐 남혐이니 여혐이니 하는 이야기로 개봉전 후 시끄러운 영화인데 그걸 떠나서 영화가 딱히 재미가 없으니 국내 관객은 50만이 겨우 넘었고 북미 흥행도 실패해버린 그런 작품. 리부트 판이니까 감독이 재미있게 설정한 남녀의 역할 체인지라.. 2016.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