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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53

콩:스컬 아일랜드 리뷰.CG는 좋았고 스토리는 아쉬운 영화. 감독 : 존 보그트-로버츠 출연 : 톰 히들스턴, 사무엘 L 잭슨, 브리 라슨, 존 C 라일리, 존 굿맨, 경첨 런닝타임 : 118분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일단 의 CG는 훌륭했다. 네이팜탄에 당한 후 털이 그슬러진 콩의 모습도 현실감있어 좋았고 스컬 크롤러와 킹콩의 격투 장면도 꽤 흥미롭게 다가오기는 했다. 그런데 그게 이 영화의 전부. 이런 류의 영화에 잘 등장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숨겨진 계획.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이끌게 되고 그리고 뭐 어쨌든 살 사람은 살아가는 그런 일반적인 괴수 영화. 큰 화면을 통해서 보면 그냥저냥 볼 거리는 있고. 스토리 쪽을 생각해보자면 뭐 좀 실망스럽고. 그래도 압도적인 특수효과 때문인지 미국의 박스 오피스 성적도 괜찮았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수기라는 .. 2017. 6. 27.
석조저택 살인사건 - 시작도 끝도 확실하지 않았던 영화.관객수에는 이유가 있다. 감독 : 정식, 김휘 출연 :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임화영 장르 : 스릴러, 서스펜스 최종 관객수 : 350, 789명 마술사 석진은 우연히 하연을 만나고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사랑을 하게 되고 그런데 알고 보니 하연에게 비밀이 있었고 그렇게 시작하는 이야기인데... 일단 이 영화가 가진 큰 문제점은 캐릭터에 몰입을 할 여지가 없었다는 것. 아. 주인공이 슬프구나. 그래서 복수하는구나 정도의 느낌. 고수는 여전히 잘생김을 유지하고 있지만 영화를 선택하는 눈은 안좋아지는 건지도. 스릴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덕목인 쫄깃한 스토리와 반전이 없는 이런 영화를 택하다니 참. 연기 영역을 넓혀가려는 시도인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물론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좋다.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 2017. 6. 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슈퍼볼 예고편 영상 (한국어 자막) 마블의 또 다른 시리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편이 개봉 대기중이다. 한국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봉을 한다고. 한국에서는 같이 개봉했던 영화 의 영향 탓이었는지 아이언맨 등의 시리즈보다는 인기가 없었던 편이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관객수 : 131만 천여명)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인피니티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용들이 나오는 시리즈이니 마블 팬이라면 꼭 놓치지 말고 볼 수 있도록 하자. 2017. 2. 6.
[간단리뷰] 인페르노(Inferno) - 여기서 그만 하자. 댄 브라운 작품은 책으로 보자.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톰 행크스, 펠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 시드 바벳 크누센 , 에 이은 댄 브라운 원작의 세 번쨰 작품인 . 이번에도 론 하워드 감독이 맡았는데 음... 원작에서 중요한 요소였던 부분들이 많이 각색되었고 랭던의 추리과정이 너무 지루했고 이전작과 비슷한 전개로 흘러가버렸고. 뭐 살짝 졸다가 깨기도 했으니. 펠리시티 존스는 매력적이었으나 나머지는 다 별로였던. 아. 펠리시티 존스의 외모가 매력적이었다는 거지 연기나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단 건 절대 아니고.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다. 역시 댄 브라운 작품은 그래도 책으로 읽는게. 이런 식으로 영화화할거면 그만둬라. 아니면 혹시 후속작을 계획 중이라면 감독은 좀 바꿔보자. 미스터리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보다가 살짝 졸 정도면 좀 심각한.. 2017. 1. 31.
[간단리뷰] 잭 리처 : 네버 고 백 (Jack Reacher: Never Go Back) - 킬링타임용으로는 뭐. 잭 리처 : 네버 고 백 (Jack Reacher: Never Go Back)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출연 : 톰 크루즈, 코비 스멀더스, 다니카 야로쉬, 로버트 네퍼 아직도 정정하게 액션을 보여주는 톰 크루즈와 어벤저스의 '마리아 힐' 코비 스멀더스가 만났지만 액션, 스토리, 긴장감 등등이 모두 그냥 그런 느낌을 주는 영화. 딸(인줄 알았던)의 무대포적인 행동도 공감이 안가고 아직도 프리즌 브레이크의 '티백' 이미지가 강한 로버트 네퍼의 역할도 악역같지가 않았고. 그냥 전체적으로 어설펐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 물론,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냥 저냥 볼 만은 한데. 왜 굳이 톰 형이 잭 리처를 또 찍었는지는. 역시 톰 형은 미션 임파서블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한 영화. 기대하지 않으면 보통. 혹시라도 기대했.. 2017. 1. 31.
갈증 - 진정한 아수라장. 호불호가 갈릴 연출. 보고나면 멍해진다. 감독 : 나카시마 테츠야 출연 : 야쿠쇼 코지, 고마츠 나나, 츠마부키 사토시, 하시모토 아이, 쿠니무라 준 엘리트에 모범생으로만 알고 있던 딸이 사라졌다. 별거 후 경비일을 하면서 살던 주인공은 2016.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