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저택 살인사건 - 시작도 끝도 확실하지 않았던 영화.관객수에는 이유가 있다.
감독 : 정식, 김휘 출연 :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임화영 장르 : 스릴러, 서스펜스 최종 관객수 : 350, 789명 마술사 석진은 우연히 하연을 만나고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사랑을 하게 되고 그런데 알고 보니 하연에게 비밀이 있었고 그렇게 시작하는 이야기인데... 일단 이 영화가 가진 큰 문제점은 캐릭터에 몰입을 할 여지가 없었다는 것. 아. 주인공이 슬프구나. 그래서 복수하는구나 정도의 느낌. 고수는 여전히 잘생김을 유지하고 있지만 영화를 선택하는 눈은 안좋아지는 건지도. 스릴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덕목인 쫄깃한 스토리와 반전이 없는 이런 영화를 택하다니 참. 연기 영역을 넓혀가려는 시도인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물론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좋다.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
2017.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