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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53

28주후 (28 WEEKS LATER, 2007) - 좀비 영화의 최고 수작 감독 :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 로버트 칼라일, 로즈 번, 제레미 레너, 해롤드 페리뉴, 이모겐 푸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좀비 영화. 새벽의 저주와 같은 스타일의 좀비 영화도 좋아하지만 정통 좀비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최고의 수작으로 꼽는 작품 이 작품은 영화 의 후속작이다. 에서의 그 난리가 해결된 28주후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분명 전작에서 바이러스를 다 해결한 줄 알았는데 왠걸. 그 바이러스는 생명력도 대단했다. 다시 부 to the 활! 뭐 그렇게 한 가정이 파괴되고 한 도시가 파괴되고 한 나라가 파괴되고 한 행성이 파괴되고. 어찌보면 뻔하다고 볼 수 있는 스토리. 하지만 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참 좋다. 현실적이고. 이 영화가 2007년작이니 많이들 보셨을.. 2016. 6. 19.
좀비버(Zombeavers, 2014) - 높은 병맛 지수의 호러 영화! 감독 : 조던 루빈 출연 : 코트니 팜, 헛치 다노, 레이첼 멜빈 [줄 거 리] 어느 주말, 메리, 조, 그리고 젠은 남자친구들과 함께 호수 별장을 찾는다. 첫날 밤, 젠은 샤워를 하는 도중 비버의 공격을 받게 되고, 남자친구인 톰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비버를 죽여 버린다. 다음 날, 갑작스러운 비버의 복수가 시작되고 외부와 고립된 상황에서 비버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펼쳐지는데. 어. 병맛이다. 이젠 하다하다 비버까지 좀비로 만드는구나 싶어서 봤는데... 2015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영화라 기대를 했는데... B급 호러 영화..아니 C급 호러 영화 정도 되려나? 위의 세 여자가 주인공들. 이런 류의 영화가 대부분 그러하듯 짝을 맞춰야하니 남자도 셋 나오고. 이런 영화들에는 서비스씬이 빠지.. 2016. 6. 17.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감독 : 조 루소 & 안소리 루소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출연 :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사무엘 L 잭슨 의 전초가 되는 영화. 언제나 정의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그의 오랜, 하지만 조금 변한 친구 버키를 만나게 되는 영화. 조금은 지루했던 퍼스트 어벤져보다는 나은 재미를 줬던 영화. 프로젝트 인사이트라는 되지도 않을 프로그램이 등장했던 영화. (그런데 그 비슷한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게 소름) 시빌워의 전작이라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새로운 등장이라고 하기엔 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캡틴의 절친인 버키. 윈터 솔져다. 일단 이 작품에서는 긍정적이진 않은 캐릭터이지만 마지막에 뭔가 정신을 차리는 느낌을 줬었지. 정신만 차리면 좋은 아이라구! 정.. 2016. 6. 17.
엽문3 : 최후의 대결 (Ip Man 3, 2015) - 과유불급. 엽문의 마지막. 우리 자단이 형이 주연을 맡은 진퉁 엽문3. ​ 중국의 영웅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렸던 시리즈가 막을 내렸다. ​ 두우항 주연의 엽문3도 있긴 했는데 그건 한국에서의 이름이고, 다른 버전이다. ​ 어쨌든 이번작에서도 견자단의 멋진 액션은 여전했고. ​ ​ 슝다이린의 미모도 여전했다. 훗. 1980년생인데도 동안이고. 전통적인 중국형 미인의 모습! 178cm라는 피지컬도 보면 볼 수록 대단한 배우. ​ 단지 암투병 중인 장영성의 역이라 아픈 모습이 많아서 안타깝기는 했다. ​ ​ 이번작은 배경이 1950년 후반이기 때문에 외세와 싸우고 하는 내용이 아니다. ​ 양아치들로부터 엽문이 사는 동네를 지키고 영춘권의 정종을 가리기 위해 대결하고 뭐 이런 내용. ​ 스케일은 작아졌지만 액션의 맛은 그대로 가지고 왔으.. 2016. 6. 11.
비욘드 더 마스크 (Beyond the Mask, 2015) - 짝퉁 어쌔씬크리드의 한계 감독 : 채드 번즈 출연 : 앤드류 체니. 카라 킬머, 존 라이스-데이비스 미국 독립에 관한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 동인도 회사 소속의 암살자였던 주인공이 개과천선해서 미국 독립에 기여를 한다는게 영화의 얼개. 주인공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활동을 하는데 그래서 제목이 비욘드 더 마스크. 감독에 의하면 좀 더 종교적이고 심오한 뜻이 있는 제목같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감독이 독실한 개신교인이라는 게 영화 내내 드러나는. 이게 영화의 마지막 장면. 성경의 시편 115편 1절 말씀을 적어놨다. 사실 이 영화를 제작한 이유는 다 필요없고, 감독의 종교적인 것에 기인한다.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예수와 관련된 어색한 대화들이 나오길래 왜그러지 했는데. 감독인 채드 번즈가 매우 독실한 크리스천.. 2016.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