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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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30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 - 셔를리즈 테론이 이끌어 가는 반전있는 드라마. 감독 : 질스 파겟-브레너 출연 : 셔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셔를리즈 테론이 얼마나 좋은 배우인지 또 한번 증명하는 영화. 스릴러라고 하기엔 긴장감이 부족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내용이 나쁘지 않다. 25년전 벌어졌던 일가족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리비 데이. 그에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자며 라일이 접근을 한다. 자서전 판매와 후원금 등으로 모았던 돈을 탕진한 리비는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지만 사건에 대해 알아갈수록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걸 눈치채게 되고 결국 진실을 알아내고 만다. 포스터에는 진실 추적 스릴러라고 써 있지만 스릴러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다. 그래도 셔를리즈 테론이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을 함께 따라간다면 나쁘지 않은 영화. 하.. 2016. 8. 8.
봉이 김선달 -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영화 (관객수/손익분기점) 감독 : 김대민 출연 :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서예지 조선마술사의 흥행 실패 이후 또 한번 등장한 유승호의 퓨전 사극 영화. 봉이 김선달이라는 독특한 인물을 소재로 사이다 같은 반전을 주는 상업 영화가 되길! 바랬으나 바램대로 되지 않은 그런 영화. 내용은 간단하다. 조선 중기의 유명한 사기꾼인 봉이 김선달이 팀원들과 함께 탐관오리였고 악당인 성대련을 크게 엿먹이는 그런 내용이다. 봉이 김선달의 관객수는 누적 200만을 넘었다. 다른 영화와 비교해 볼때 제작비 100억이면 손익분기점이 250만 정도라고 하니 대충 손익분기점은 넘긴 것 같으니 배급사 입장에서는 손해는 안 본 영화. 하지만 이걸 본 관객들은 손해를 본 느낌일거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딱히 흥미로운 부분이 없었다. 유.. 2016. 8. 5.
오펀:천사의 비밀 (Orphan. 2009) - 끝까지 쫄깃한 좋은 스릴러 (아리아나 엔지니어)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영화추천 추천영화 공포영화 추천 출연 : 베라 파미가, 이사벨 퍼만, 피터 사스가드, 아리아나 엔지니어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 2016. 8. 3.
살인소설 1 (Sinister, 2012) - 스릴러였으면 좋았을 오컬트 호러 감독 : 스콧 데릭슨 출연 :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 줄리엣 라이런스, 클레어 폴리 분위기 좋은 에단 호크 주연의 호러무비. 주인공 오스왈트는 소설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쓴다. '켄터키 블러드'라는 작품 이후로 히트작이 없던 그. 책을 위해 실제 일가족 몰살 사건이 일어난 집으로 이사를 오고 그때부터 하나씩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사실 이 영화 중반부까지는 살인소설 관객수 살인소설2 내용 영화추천 추천영화 공포영화 몰입도있는 스릴러구나! 싶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빠지고 몰입이 잘 안되는 안타까움이.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결국 초자연적인 힘에 의한 것이라는 게 밝혀지고 아이들 유령이 나오고 하면서 쫄깃함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을 주고 말았다. 후반부의 전개는 조금.. 2016. 8. 2.
마신자:빨간 옷 소녀의 저주 - 여주인공의 좋은 연기와 조악한 CG. 감독 : 웨이 하오 청 출연 : 황하, 허위녕 일단 줄거리부터. 남주 허쯔웨이(황화)는 결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 애인인 션이쥔(허위녕)은 라디오 DJ를 하는 아리따운 처자. 웨이는 이쥔에게 프로포즈를 하지만 이쥔은 왜인지 결혼을 거부하고 그 시각, 집에서 둘을 기다리던 쯔웨이의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진다. 다음 날, 한동안 실종되었던 할머니의 친구가 나타나 웨이에게 연신 사과를 하고 불길한 느낌에 그는 할머니를 찾기 시작한다. 며칠 후, 이쥔은 응급실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실종되었던 할머니를 찾았다는 것. 응급실에 도착을 했지만 웨이는 보이지 않고 어딘가에 홀린 할머니는 웨이의 이름을 부르며 횡설수설한다. 며칠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그를 찾아 나선 이쥔은 이 모든 사건이 빨간 옷 소녀에 대한 도.. 2016. 7. 29.
마터스 : 천국을 보는 눈 - 공포스럽지는 않지만 찝찝한 결말. 감독 : 파스칼 로지에 출연 : 모르자나 아나위, 밀레느 잠파노이, 카트린 베갱 얼마전 방영된 능력자들에서 공포영화 능력자로 나온 그룹 '몽니'의 이인경씨. 그녀가 절대 보지말라고 했던 영화 '마터스' 보고나서 며칠동안 괴로웠다고 하는데 뭐. 케바케가 아닌가 싶은데. 단지 좀 결말이 찝찝하다는 느낌. 얼마전 흥행에 성공한 '곡성' 같은 느낌이다. 뭔가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 통상적인 고어물에 비교해 볼 때 그 정도가 우월한 것도 없고 깜놀하는 장면이나 BGM등으로 기분나쁘게 하는 것도 드물다. 대충 줄거리를 읊어보자면 어렸을 적 이유없이 학대를 받던 아이가 겨우 탈출하고 계속 그 충격속에 살아가다가 시간이 흐른 뒤 복수를 한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사이비 집단에 의한 것이라는 반전. 그리고 .. 201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