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표 후보 홍준표/원유철/신상진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필/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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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 홍준표/원유철/신상진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필/의혹)

by Crim 2017. 6. 28.

 

수구정당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대표가 되겠다고

 

홍준표, 원유철, 신상진이 나섰다.

 

처음으로 TV토론을 마쳤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봤는지는 잘 모르겠고.

 

아. MBC <백분토론>에서 이 토론을 진행했다.

 

역시 MBC는 대단해!!!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그래도 어떤 사람들인지 다시 한 번 상기르 해볼까.

 

 

먼저 대표로 제일 유력한 홍준표.

 

홍준표가 몇 년생이고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을 것 같지 않으니 패스.

 

...대선에 나와서 떨어져 놓고 당대표 출마하는

 

뻔뻔함은 한국 역사상 처음이 아닌가 싶구만.

 

수꼴의 희망인 자유한국당 대표를 노리는 홍준표는

 

자기보다 형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예의 운운하지만

 

자신의 장인에게는 영감탱이라고 하는 사람이고

 

설거지는 여자들이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고

 

대학생 때는 돼지발정제를 가지고 강간 모의를 했다고

 

자서전에서 밝혔던 사람이다.



 

취미가 다이빙인지 대선에서 지면

 

전국의 모든 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고 했지만

 

대선이후에도 다이빙 계획은 없는 것 같네.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쉽게 하는 사람이고

 

트럼프보다 더한 막말을 즐기는 사람이다.

 

 

성완종 리스트 관련해서 뇌물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았던 사람이고

 

8월에 이와 관련한 최종결정이 날 사람.

 

그런데 이런 사람이 대표가 된다면?

 

대표가 된 이후에 구속이 된다면?

 

사실 홍준표가 대표가 되고 이후에 구속이 되는게

 

제일 베스트 시나리오이긴 한데 말이지.

 

어쨌든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

 

 

이명박의 BBK와 관련해

 

가짜 편지를 흔들면서 기획입국설을

 

직접 주장했던 인물도 바로 홍준표.

 

대선 떄 자기가 BBK를 막아줬는데

 

이명박이 법무부장관을 안줘서 삐졌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지.

 

자기 범죄를 스스로 고백하는 솔직한 사람이네.

 

아. 더 적기가 싫을 정도니까 이정도만.



 

다음은 진박으로 분류되는 원유철.

 

최연소 지방선거 당선자이자

 

신한국당 - 무소속 - 새정치 국민회의를 넘나들며

 

좌우를 가리지 않는 정치 행보를 보였던

 

철새 중의 철새가 바로 이 원유철.

 

그러다가 근혜 누나의 밑에서 정착하게 된 인물.

 

근혜 누나 덕에 원내대표도 하고

 

이래저래 당직을 많이 맡기도 했으니

 

이젠 당대표에 욕심이 나는 모양.

 

원유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

 

[Issue/Social Issue] - 철새 원유철 대선출마 선언. !!

 

 

원유철의 조상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능력은 부족하지만 욕심이 많은 인물로 기록된

 

원균이 바로 그 사람.

 

원균의 영정과 똑같은 원유철의 얼굴이 화제가 되기도.

 

핏줄은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지 뭐.

 

성격도, 얼굴도 원균의 화신 그 자체다.

 

 

이런 저런 막말도 있었지만

 

원유철 하면 생각나는 극적인 장면은

 

20대 총선 출구조사 발표 때의 바로 이 장면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실패를 보고

 

웃는지 우는지 모를 표정을 지은 이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던 기억이 있다.



 

 

마지막은 제일 알려지지 않은 신상진 의원.

 

신상진 의원은 의사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성남 중원에서 내리 4선을 한 인물.

 

4선을 하기는 했는데 인지도는 영...

 

17대와 19대 때는 본선에서는 낙선했지만

 

재보궐을 통해 당선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대 때는 얼마 전 청와대에 입성한

 

은수미 비서관을 이기고 당선이 되었고.

 

뭐 딱히 문제되는 막말을 한 적은 없고.

 

어렸을 적 집이 가난했지만 공부를 잘했고

 

그런데 싸움도 잘해서 불량써클에서 활동했었단다.

 

주특기는 박치기였다는 이야기도 했고.

 

서울대 의대는 재수를 해서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그 후 운동권 생활을 하다가 복역하기도 했고

 

수배를 당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단다.

 

뭐 대충 이런 이력만 보면 자유한국당이랑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같은데 하며 혹할 수 있는데.

 

2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를 보면

 

좋은 새누리는 죽은 새누리 뿐이다 라는 말이

 

절대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김문수도 학생운동 했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신상진의 살아온 삶에 대한

 

자세한 인터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뭐 이것도 딱히 믿음이 가지 않지만서도.

 

http://news.tf.co.kr/read/ptoday/727040.htm

 

 

어렸을 때 폭력 조직에 임하면서

 

박치기 연습을 하도 많이 한 탓인지

 

실제 머리 상태는 이렇다고 한다. 탈모라니! 크흡.

 

지금은 가발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남성들이 신상진 의원의 이 사진을 본다면

 

신상진에게 동정표라도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표를 위해서 시원하게 벗고 다닙시다!

 

 

누가 당 대표가 되든지 나라에 도움은 안된다.

 

그나마 나라에 도움이 되려면

 

홍준표가 당 대표가 되고 난 뒤

 

대법원에서 뇌물 수수 유죄가 나오는

 

환상적인 상황밖에 없을 것 같구만.

 

제발 하늘이시여. 정의구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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