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보도된 송영무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건은
청와대에서도 모르던 사실이라고.
야! 청와대 무능력하다. 어떻게 그런 것도 검증안하냐!
라며 신나게 성토를 할 인간들이 있겠지만.
이 송영무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은
전과로 남은 게 아닌 사항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다면 청와대에서 왜 몰랐겠어.
이로 인해 처벌을 받은 적이 없었고.
오늘 자유한국당 김학용이 들고 나온 음주운전은
1991년 송영무 후보자가 중령이던 시절 있었던 일.
26년전에 있었던 일을 참 잘 알아내는구만.
범죄 기록에도 없는 일인데 말이야.
보도에 따르면 지금 송영무 후보자의 낙마를 위해
군에 있는 反송영무 세력이
루머에 가까운 의혹까지 야당 등에 흘리고 있다고.
오늘 의혹을 제기한 김학용이 국방위원회 소속이니
이런 걸 누구한테서 받았을지 대충 감이 오는 상황.
송영무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 중
이번 음주운전 건도 마찬가지고
공군 레이더 국산화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
장보고함 사업 내용 등이
모두 군사 2/3급 기밀 혹은 대외비 문건이다.
그런데 이런 기밀들을 송영무 낙마를 위해
군에서 조직적으로 유출을 하고 있는 것.
청와대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시사한 상태.
이렇게 기밀을 유출하면서까지 송영무 후보자를
흠집내려고 하는 이유는 딱 하나 아니겠는가.
송영무가 군 개혁에 있어서 적임자라는 것.
이명박근혜 9년동안 지들 마음대로 해먹었는데
이제 그런 방산비리가 파헤쳐지고
알자회로 대표되는 사조직들이 해체될 위기에 처하니
국가 기밀 유출이라는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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