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원유철 대선출마 선언. 원유철을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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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원유철 대선출마 선언. 원유철을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지지합니다!!

by Crim 2017. 2. 6.

 

새누리당에 강력한 대선후보가 등장했다.

 

바로 원유철 경기 평택시갑 국회의원이 그 인물.

 

드디어 새누리당에 인물이 나온 것 같다.

현재 평택시갑 국회의원을 맡고 있는 원유철은

 

1962년 9월 27일생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인재.

 

1991년 지방선거 당시 만 28세의 나이로 당선,

 

최연소 당선자의 기록을 남길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다.

 

그 후 신한국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후 다시 신한국당으로 복당을 했는데

 

자신을 버린 당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이 모습을 보라!

 

1년 후인 1997년에는 다시 탈당해서 국민신당 창당에 힘을 보탰고

 

다시 1년 후에는 새정치국민회의와 합당을 한다.

 

이 얼마나 좌우, 보수 진보를 아우르는 멋진 정치인인가!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는데도

 

자신과 맞지 않자 2002년에 다시 한나라당으로 컴백.

 

고향을 잊지 않는 의리파의 모습마저 보여준다. 완벽하다 완벽해.

 

이런 충성심(!) 덕택인지 2015년에는 원내대표까지 맡게 된다.

 

...아우 철새 철새 이런 철새가 어디있나 싶다. 아! 피닉제!!!

 

 

사실, 원내대표 맡기 전까지는 딱히 관심도 못받았던 인물.

 

그런 그가 제대로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바로 총선때.

 

출구조사 발표 전까지 싱글벙글하던 모습과

 

완벽히 상반되는 저 표정으로 화제가 되었었다.

 

크. 입은 웃지만 눈에선 피눈물이 나기 직전.

 

역시 이쪽 저쪽 왔다리 갔다리 하던 분이라

 

얼굴에서도 동시에 감정을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표현을 한다.

 

 

그의 이런 모습들이 혹시 그의 선조였던

 

원균에게서 비롯된 것은 아니겠지?

 

그에 말에 따르면 원균은 매우 훌륭한 장수였으니.

 

그나저나 아무리 같은 핏줄이라고 해도 어찌 이리도 닮았는지 참.

 

누가 보면 원유철을 보고 그린 줄 알겠다.

 

 

뭐. 어쨌든 원유철이 새누리당 후보로 정해졌으면 한다.

 

당내에서 진박으로 분류될 정도니

 

이보다 더 새누리당을 대표할 인물이 어디 있겠는가.

 

정치경험도 많고 제발. 꼭. 새누리당 후보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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