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썰전 하차하고 TV조선 앵커로. 전원책의 후임을 예측해볼까 (박형준/정두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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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전원책 썰전 하차하고 TV조선 앵커로. 전원책의 후임을 예측해볼까 (박형준/정두언)

by Crim 2017. 6. 21.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눴던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을 하차하고 TV조선 앵커로 이동한다고.

 

그동안 기자를 꿈꿨었던 전 변호사가

 

TV조선의 메인뉴스 앵커로 간다니

 

뭐 축하할 일이겠고.

 

7월 3일부터 TV조선 뉴스에서

 

전변호사를 만날 수 있단다.

 

팬들은 거기 가서 전변호사를 보면 되겠구만.

 

썰전 하차의 정확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사실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을 가든말든

 

큰 신경 쓸 것은 아니지만서도

 

과연 누가 유시민 작가와 짝을 이룰지는 궁금하니

 

어떤 사람이 보수 논객의 포지션을 차지할지

 

개인적으로 예측을 한 번 해보겠다.


 

 

개인적으로 그나마 제일 낫다고 보는 사람은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던

 

박형준 전 의원.

 

김영삼의 정책자문위로 본격적 시작,

 

친이계로 분류되는 인물로

 

박근혜와 친박에게 찍혀 밀려난 것으로 알려진 인물.

 

무대포 전원책과는 달리 합리적인 스탠스를 취해

 

유시민 작가로부터 아주 좋은 토론상대로

 

인정을 받기도 했던 사람이니 가능성도 크고.

 

쉽게 표현하면 덜 유명한 유승민 정도.

 

합리적인 것 같지만 사실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더 빡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유작가와의 제대로 된 토론을 위해서는

 

그 정도 스킬은 있는 사람이 와야할 것 아닌가.

 

유시민 작가와 비슷한 성정을 지녀

 

전체적으로 밋밋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나마 또 한 명 고르자면 정두언 전 의원.

 

그런데 현재 MBN의 판도라에 출연중이라

 

뭐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고.

 

더 큰 구단으로 이적하는 거니

 

제의가 온다면 자리를 옮길 수도 있겠지.

 

명박이에게 충성하다 버림받고

 

박근혜한테도 버림받은 비운(?)의 인물이라

 

그냥 다 까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데려오면 재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음...또 고르려니까 생각이 안난다.

 

뭐 우리나라의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수꼴에 가깝기 때문인지

 

제대로 된 인물이 생각이 나지 않네.

 

사실 문재인 정부가 진짜 보수 포지션인데 말야.

 

그렇다고 진보 논객 불러오면 토론이 안될거고. 흠.

 

...설마 이준석 따위를 데려오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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