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 보좌관과 불륜설 유포한 기자 등 무더기 고소! 내로남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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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국민의당 이언주, 보좌관과 불륜설 유포한 기자 등 무더기 고소! 내로남불인가요?

by Crim 2017. 6. 21.

 

따뜻한 민주당을 떠나서 안철수와 새정치를 하러

 

국민의당으로 간 광명의 이언주가

 

자신이 보좌관과 불륜관계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쓴 기자와 유튜버 등을 무더기 고소했다고.

 

2013년 한 언론에서 익명의 여성 국회의원과

 

보좌관이 불륜 관계라는 내용의 기사를 바탕으로

 

익명의 국회의원이 이언주라는 내용의

 

유언비어를 퍼뜨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라고.

 

고소당한 사람은 이언주 의원실이

 

기자에게 해당 기사를 내려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해당 의원이 이언주라고

 

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만들어서 유포하거나

 

게시물을 작성해 과도한 비방을 했다는데.


 

 

왜 이 사건을 굳이 고소해서 기사화 시키는지.

 

덕분에 아예 몰랐던 사람들까지

 

이언주 불륜설을 검색하게 된 것 같구만.

 

절대 자신에게 유리할 게 없는데 말이야.

 

이런 이야기가 허위사실이든 진짜든

 

이것에 대해 증명을 해야하는 것은 온전히 자기 몫.

 

제대로 증명이 안되면 고소해봐야 의미도 없이

 

다들 무혐의 처분되는 거 아니겠어.

 

아니면 아닌대로 조용히 묻혀질 일이었는데

 

아마도 이 건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모양.

 

거 참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예전 문재인 대통령 치매설을 유포한 혐의로

 

한 블로거가 기소가 되자 이런 행위는

 

알권리 재갈 물리는 탄압이라고 했던 사람이

 

바로 이 녹색의 이언주 의원이었는데 말이야.

(http://news.donga.com/Politics/more28/3/all/20170424/84045288/1)

 

그렇게 언론의 자유를 위하는 척 하다가

 

결국 자기랑 관련된 이야기 나오니까 태세변환을?


 

 

허위사실을 유포해 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일이다.

 

그렇기에 이번 이언주의 고소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있었을 때 그런 식으로

 

반응을 하면 안되는 것이었겠지.

 

정치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것을 안지키는 자를

 

옹호하더니 결국 자기와 관련된 것에는

 

이악물고 고소를 하는 모습이 참 애잔할 뿐.

 

국민의당으로 갈 때 부터 정치적 감각은

 

영 아니다 싶었는데 이번 고소건을 보니

 

그 판단은 역시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네.

 

어쨌든 허위사실이면 벌을 받게 되길.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아니기를

 

이언주 의원을 위해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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