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정식으로 임명했다.
야당에서는 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안하며
발목잡기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60%가 넘는 찬성을 보고
그대로 임명을 하기로 한 것.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이 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곧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면 될 것.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되지 않고 있고.
뭐 되지도 않는 와튼 스쿨 동문 운운하는
다른 정치인 보다
UN에서 확실한 실무 경험을 가진 강경화 장관이
훨씬 한미 공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오늘도 임명장을 수여하는 곳에는
부군인 이일병 교수도 함께 했다.
근데 거 일요일에는 좀 쉽시다!
평일에도 열심히 일하는 수석들 불쌍합니다.
이러다 수석들 다 임플란트 하는 거 아닌지.
하긴, 나라가 좀 정리되면 쉬지 말래도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겠지만서도.
흰 머리카락과 안경때문인지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의 모습이
닮아보이는 느낌이 든다.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잘못한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두 사람이지만
얼굴 표정이 밝으니 더 믿음직 하다.
이와중에 언론이라는 것들은 삽질을.
강경화 장관이 법무장관으로 임명됐다고
속보로 내고 앉아 있다.
인터넷 기사는 그렇다 쳐도
KBS는 저게 뭔 짓 거리야 도대체.
헌정사상 최초로 두 개 부처 장관 탄생이냐?
어디서 속보를 제일 먼저 냈는지 모르지만
그걸 그대로 받아쓰는 것들 수준이 이렇다.
현재 모든 언론이 이런 식이라고 보면 될 듯.
누가 하나 뿌리면 그 사안에 대해 확인은 없이
그냥 받아쓰기만 하는 수준이라는 것.
으이구 ㅄ들아. 쪽팔린 줄 알아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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