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의 박맹우 의원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후보자
청문회장에서 꿀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
얼마나 단잠을 잤는지 자면서 움찔하기까지.
영상을 보면 알지만 화면에 잡힌 것만도
30초가 넘었으니 실제로는 더 졸았겠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대화를 재구성 해볼까?
보좌관1 : 아놔. 야. 가서 쟤 깨워라.
보좌관2 : 예?
보좌관1 : 아니, 자는 거 화면에 잡힌다고. 가서 티 안나게 깨워.
보좌관2 : ㅇㅇ
박맹우 : ......움찔....
보좌관2 : 의원님. 솰라솰라.
박맹우 : 응?
오전에는 변희재가 운영하는 미디어워치를 근거로
김현미 후보자가 논문표절했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난리를 치더니
힘을 다 써버렸는지 어쨌는지
오후가 되니까 졸고 앉아있는 모습이 참.
거 미디어워치좀 들고 오지 마쇼들.
좀 있으면 일베 자료 들고와서 청문회하겠네.
피곤하면 그냥 집에 가서 자고.
청문회 참여할 체력이 안되면 청문위원 사퇴라도 하고.
어디 국민들이 보고 있는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는지 모르겠어 진짜.
울산 시민들이 가서 자라고 국회의원 뽑아줬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