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6회 시청률 4.7%, 미스테리한 조여정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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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완벽한 아내 6회 시청률 4.7%, 미스테리한 조여정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줄거리)

by Crim 2017. 3. 15.

 

조여정의 연기가 빛나고 있는

 

KBS <완벽한 아내>의 6회 시청률이 4.7%를 기록.

 

5회에서의 3%대에서 다시 예전의 시청률로 복귀했다.

 

불륜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오긴 했지만

 

그건 큰 스토리의 일부일 뿐이라는 걸

 

잘 보여주고 있는 흥미로운 드라마.

 

 

극을 전체적으로 끌고 나가는 인물은

 

바로 이은희 역을 연기중인 조여정.

 

회차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감질나게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는 상황.

 

그녀가 심재복에게 하는 행동들의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이런 저런 추측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건 아직.

 

 

조여정이 심재복에게 집착하는 이유로는

 

1. 남편의 첫사랑이라서 복수를 하려고

 

2. 심재복의 남편인 구정희를 사랑했었고, 결국 뺏어가기 위해

 

3. 심재복을 예전부터 사랑했었기에.

 

정도로 꼽을 수가 있겠는데.

 

이 세 가지 중에 무엇이 맞다고 확신하기는 힘들다.

 

현재까지는 1번의 가능성이 제일 크긴 했는데

 

이것도 또 조금씩 흐트러지는 느낌이 있으니.

 

 

6회에 새로 나온 정보로는

 

이은희의 옆에서 도와주던 최덕분은 이은희의 어머니라는 것.

 

이은희가 최덕분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둘 사이에도 분명히 사건이 있었음에는 틀림없고.

 

이은희가 다쳤다는 이야기에

 

"또 마비된 것 아니냐"고 놀란 걸 보면

 

이은희가 예전에 사고를 당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 같고.

 

남편인 차경우와는 3년 6개월 전 이혼한 상태라는 것.

 

왕래가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 이혼한 상태라고.

 

 

내가 개인적으로 추측하는 건

 

이은희가 노리는 건 구정희라는 가능성.

 

손수건에 자수를 놓은 'K&H'에서 K가 의미하는 것이

 

구정희의 K가 아니겠느냐 하는 추측을.

 

남편이랑은 이혼한 상태인데 아직도 자수를 새긴다?

 

구정희를 바라보는 애틋한 시선도 그렇고.

 

구정희의 핏줄인 아이들에 대한 집착도 그렇고.

 

정나미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구정희를 홀리게 한 것도 그렇고.

 

사실 요것만 떼놓고 보면 저 가능성이 맞는 것 같지만

 

다른 가정이 맞다 싶은 부분도 많기는 하니 참 궁금할 뿐.

 

 

고구마 드라마 <피고인>에 밀려

 

시청률은 아직까지 망수준이지만

 

피고인이 종영된 후에는 분명히 상승할 듯.

 

내용이 재미있고 연기가 흥미로운 드라마니까.

 

 

드디어 차경우-심재복-이은희가 만났는데

 

다음주에는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 지가 궁금하네.

 

최덕분은 이은희의 지시로 정나미에게 구정희를 꼬시라고 한건지

 

아니면 이은희 몰래 딸을 위해서 그렇게 한 건지도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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