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최순실과 골프회동 가졌다는 프로골퍼의 증언 확보! 병우씨 감방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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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우병우, 최순실과 골프회동 가졌다는 프로골퍼의 증언 확보! 병우씨 감방가나?

by Crim 2017. 2. 9.

 

최순실을 알지 못한다고 증언했던 우병우가

 

위증을 했음이 특검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검은 최순실, 김장자, 우병우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한 프로골퍼 A씨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걸로 우병우가 바로 감방에 가지는 않을 것 같고.

 

일단 프로골퍼의 증언이 있었으니

 

특검에 나와서 조사를 받아야하는 상황은 마련됐다.

 

CCTV와 같은 물적증거들은 이미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고

 

그래도 다행히 증언을 하는 사람이 나왔으니.

 

이제 대면조사를 통해서 사실인지 아닌지 밝히면 되겠지.

 

이 증언이 사실로 드러나면 일단 위증죄는 확정.

 

 

최순실과 친하던 김장자가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해 변호사를 하던

 

우병우를 최순실에게 추천을 했을 것.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도 검사장이 됐는데

 

내가 탈락을 해? 라며

 

충성을 다했던 검찰에 배신당해 열받았던 우병우.

 

다시 주류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것이고

 

이 기회를 통해 권력을 제대로 휘둘러 보리라 마음먹었을 것.

 

최순실-박근혜 입장에서도

 

일단 정윤회 문건을 처리하라고 맡겨 보니까

 

어라? 마음에 들게 잘 처리하네?

 

오케이. 너 민정수석해!

 

뭐 이런 것이 전례가 없던 초단기 승진의 배경이 아니었을까

 

하고 소설을 써봤는데 정황상 뭐 비슷할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김기춘과 더불어 박근혜의 행동대장이었던

 

우병우의 죄를 물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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