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미터'라는 안좋은 별명이 있는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2월 2주차 대선주자 및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다.
대선주자 지지도 1위는 문재인.
지난주보다 2% 상승한 33.2%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2위는 황교활..아니 황교안 대행.
지난주보다 3.5%라는 상승을 보인 15.9%
3위는 안희정 지사.
역시 2.7% 상승한 15.7%를 기록.
안철수, 이재명, 유승민은 모두 하락을 한 모습.
역시 '보수'는 새누리당을 버리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다.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떠오르는 황교안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
반면 그들이 생각하기에 '배신자'인 유승민의 지지율은
4%에도 못미치는 결과를 낳고 있으니.
역시 대단한 보수지지층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나라 팔아먹어도 1번! 이라는 말을
이번 대선에도 꼭 지켜주길 바라고.
표창원 의원 논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7.2%나 상승한 45.4%를 기록.
나머지 4당의 지지율을 모두 합산한 것 보다 높은 수치.
새누리당은 2.2% 상승한 반면에
역시 별다른 게 없음이 드러나고 있는 바른정당은
2.5%가 하락한 모습.
배신을 했으면 뭐라도 보여줬어야지 쯧쯧.
진짜 보수니 뭐니 하더니만 그냥 똑같은 모습.
입만 살았지 행동이 똑같으니 지지할리가 있겠나.
손학규라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큰 획을 그은!
엄청난 개혁을 보여줄 수 있는 선두주자를 영입한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하락.
크. 역시 손학규를 담을 그릇은 만덕산 뿐이란 말인가.
리얼미터에서도 문재인의 지지율이 33%까지 나왔으니
다른 조사에서는 30% 후반대도 나올 가능성이 커보이고.
그럼 이제 언론에서는 또 박스권이라고 난리치겠지.
...그놈의 박스는 왜 점점 커지는지는 모르겠구만.
후보들 간의 대결에서도 문재인이 모두 압승.
황교안과의 양자대결에서는
59.9 vs 29.4
안철수와의 양자대결에서는
53.0 vs 28.5
황교안, 안철수와의 3자 대결에서는
50.2 vs 24.4 vs 19.1
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한다.
특히 리얼미터 3자대결에서 50%가 넘은 건 이번이 최초.
지역별로도 PK와 TK지역마저도 문재인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
이런데도 확장성 운운하는 건 뇌에 우동사리만 있다는 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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