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를 종북세력이 주도하는 것이라고
멍멍소리를 했던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이
부인의 선거법 위반이 확정되면서
20대 의원 중 첫 당선 무효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태의 지역구는 경상북도 상주.
국군 기무사령관 출신의 재선의원이었는데
부인이 상주지역 모 인사에게 선거관련 청탁 금품을 준 것이 적발,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 집유 2년을 선고 받았었고
오늘 대법원에서 원심 그대로 확정판결이 나게 되어
결국 김종태의 의원직이 상실되게 된 것.
20대 총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었는데
역시 다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친박이었던 김재원을 경선에서 이긴 것이 문제였을지도.
어쨌든 바이바이.
나쁜 소리하면 벌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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