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11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김종인 영입.내로남불 패시브가 제대로 발동되었다. 지난 총선 전 김종인을 민주당에 영입했을때 국민의당에서 그에 대해 이야기한 것들이다. 안철수도 마찬가지였고. 안그래도 김종인 영입으로 총선 당시 호남지역에서의 더민주는 완전 패배를 하고 말았었고. 김종인 영입을 그렇게 반대하던 국민의당이 이제는 김종인에게 무슨 개혁정부준비위원장을 맡긴단다. 개혁이라는 단어와 정반대에 있는 인사를 준비위원장으로 맡긴다는 것도 웃기지만 자신들이 그렇게 영입을 비판했던 인물을 그렇게 중책을 맡기면서 영입을 한다고? 그들이 말한대로 김종인을 영입했으니 호남을 입에 담으면 안된다는 걸 그대로 보여주면 되겠네. 아니, 김종인이 무슨 플러스 요인이 있다고 영입하지? 정치적인 역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도 아닌데 안그래도 지지율 떨어지고 있는 안철수 측에서.. 2017. 4. 2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광화문 유세. 시간대를 잘못 잡은 거 아니냐? 기자들밖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광화문에서 19대 대선 첫 유세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대를 잘못 잡은 것 아닌지 하는 생각이. 아침 시간대라 그런지 소위 '양강' 후보의 유세 현장인데도 기자들 외에는 딱히 관심을 가지는 국민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유세 연설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손학규와 천정배 등의 인사들이 함께 했는데도 불구하고 유세차 앞에는 기자들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설마 국민들의 접근을 막았나 싶을 정도. 제 갈 길 바쁜 국민들에게 손을 흔들지만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 사진. 여론조사 하면 30%가 넘는 지지율을 가진다는데 이렇게들 관심이 없을 수가 있을까. 출근하느라 다들 바뻐서 그런거 아니냐고? 그럼 그것조차 고려하지 않고 유세를 하는 것이 문제지. 다른 후보들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는 .. 2017. 4. 17. 안철수 PK경선 압승? 총 투표수가 고작 만표 정도. 압승 많이 하시길.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이 이어지고 있고. 오늘은 PK지역에서 경선이 있었단다. PK지역의 대선 유권자 수는 20대 총선 기준 560여만명. 이번에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수도권 제외 최대 유권자가 몰린 지역에서 大 국민의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에 참여한 수가 유효투표수 1만 151표라고 한다. 아니!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니냐! 대세라는 문재인과 비벼볼 유일한 후보라는 안철수가 있는 당의 경선인데 투표수가 만표? 마아안표? 이 중에서 7500표 정도 획득했다고 압승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닌데 경선 흥행이 이어진다고 하는 건 너무 쪽팔리지 않나? 그런 식으로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뭐지 도대체. 에휴. 현재까지 3차 경선을 치룬 국민의당의 경선참여자는 총 10만 3.. 2017. 3. 28. 국민의당 첫 경선 안철수의 압승. 호남 제주 지역 압도적 1위 차지. 뻔한 결과.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의 첫 결과가 나왔다. 광주 전남, 제주에서 벌어진 첫 경선의 결과 안철수 후보가 60%를 상회하는 득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어차피 상대인 손학규, 박주선이 안철수를 누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을 듯. 박지원이 손학규를 데려온 이유는 딱 하나. 안철수와 함께 경선에 나서게 하기 위해서. 안철수와 비등한 레벨은 자신밖에 없는데 굳이 가능성 낮은 일에 도전할 이유가 없었고. 박주선, 천정배로는 너무 약한 것 같고. 아. 좋다. 온갖 땡깡을 부릴 손학규가 딱이다! 안철수가 후보가 되든지, 혹은 후에 대통령이 되든지 자신이 꿈꾸는 건 내각제로의 개헌 후 총리 자리니까. 국민의당이 친안패권이다! 라는 사람도 있는데 절대로 동의할 수가 없는 이야기고. 안철수도.. 2017. 3. 25.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편 시청률 5.1%. 구체적 비전은 글쎄. 안철수 지지자들 댓글 상황. SBS의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주인공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전체적인 분위기는 역시 비슷. 구체적인 정책에 관한 대답보다는 원론적인 답변이 대부분이었던. 그러고보면 지금까지 정책에 대한 정확한 계획을 말한 후보는 문재인, 이재명 정도? 질문이 문제인 것 같기는 하지만서도. 그래도 안철수 후보가 제일 차별화되게 보이는 교육분야에 대한 정책은 확실히 어필한 듯. 제대로 실현이 어렵기는 하지만 최대한 실현시킨다면 역시 좋은 정책. 4차산업혁명 관련한 일자리 정책은 좀 두루뭉술한 느낌만 줘서 아쉬웠고. 아 여전히 박선영 아나운서는 너무 빛났고. 안철수 후보는 이번 대선을 문재인과 양자구도로 보는데 문재인이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이 예상도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이 탈당하지 않는 한 보수 쪽에서.. 2017. 2. 16. 안철수의 막말. 내용도 알아보지 않고 막말하는 게 새정치인가? 문재인 발언의 진실 안철수 의원의 '짐승' 이야기에 참 안쓰러움을 느낀다. 문재인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가 도와주지 않아서 졌다고 했다며 인간이 아니고 짐승만도 못한 이야기라고. 이것만 기사로 내는 사람들은 또 문재인 인성 ㄷㄷ해! 안철수가 보살이네! 라고 하겠지만. 진실은 이러하다. 안철수가 지난 대선 이야기하면서 저딴 소리를 한 이유는 문재인의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에 나온 이 부분때문. 일단 읽어보면 알겠지만 문재인이 대선 패배를 안철수 탓을 하지 않았다. 이걸 보면 안철수는 일단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거나 혹은 읽어봤더라도 난독증이 있거나 둘 중의 하나겠지. 아. 아닌 줄 알면서 그냥 네거티브로 내뱉을 수도 있겠구만. 무엇이 되었든 새정치와는 거리가 먼 행동. 박지원, 손학규랑 손잡고 문재인 때리기가 일일 미.. 2017. 2.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