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광화문에서
19대 대선 첫 유세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대를 잘못 잡은 것 아닌지 하는 생각이.
아침 시간대라 그런지 소위 '양강' 후보의 유세 현장인데도
기자들 외에는 딱히 관심을 가지는 국민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유세 연설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손학규와 천정배 등의 인사들이 함께 했는데도 불구하고
유세차 앞에는 기자들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설마 국민들의 접근을 막았나 싶을 정도.
제 갈 길 바쁜 국민들에게 손을 흔들지만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 사진.
여론조사 하면 30%가 넘는 지지율을 가진다는데
이렇게들 관심이 없을 수가 있을까.
출근하느라 다들 바뻐서 그런거 아니냐고?
그럼 그것조차 고려하지 않고 유세를 하는 것이 문제지.
다른 후보들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줘야 하는게 기본인데
전혀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것인지.
혹은 여론조사 지지율만 믿고 그에 맞는
인파가 모일거라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철수 후보 유세현장에 인파가 모인 사진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
동영상을 봐도 안철수 후보 얼굴만 비추고 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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