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의 실체. 만18세 선거권 반대에 이어 국정교과서 금지법 항의 퇴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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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바른정당의 실체. 만18세 선거권 반대에 이어 국정교과서 금지법 항의 퇴장까지

by Crim 2017. 1. 20.

 

새누리당과 뜻을 함께 할 수 없다며

 

자신들은 '진짜 보수'임을 자처하던 바른정당이

 

연이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만 18세 선거권도 반대하더니만

 

오늘은 국정교과서 금지법 표결에 반대해 퇴장을 했다고.

 

이것이 '진짜 보수'의 모습인가?

 

 

친박에게 중용받지 못한 비주류들이

 

당장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만들어낸 집단에 불과함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김무성과 유승민은 강한 친박이었던 사실이 있기에

 

이미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드물었을 듯.

 

똑같은 박근혜 부역자들인 것은 변함이 없다.

 

당 이름만 바꾸면 그전의 일들이 사라질까?

 

아니, 당분간은 바뀐 척 연기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민주당이나 국민의당 등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부담되기도 했겠지.

 

거기에 제3지대 따위가 만들어지면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민의당에 끌려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겠다는

 

정치적 판단을 한 것 아니겠는가.

 

지금 상황이 정치공학을 적용시킬 때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건지 원.

 

 

(입)바른 정당의 이미지 세탁을 하려면

 

이번 대선은 그냥 패스하는 게 나을 것도 같다.

 

그나마 희망이었던 반기문의 꼴이 우습게 되고 있고,

 

어차피 그들의 목적은 내각제로의 개헌 아닌가.

 

국민의당 잘 꼬셔서 개헌론이나 잘 이끌어 내는 것이

 

그들에게는 최선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 개헌이라는 것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기는 힘들겠지만 말이다.

 

 

한 번 사쿠라는 계속 사쿠라다.

 

친박에게 밀린 친이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행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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