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화랑 첫 방송. 월화드라마 시청률 변화는? (낭만닥터 김사부/불야성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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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드라마 화랑 첫 방송. 월화드라마 시청률 변화는? (낭만닥터 김사부/불야성 시청률)

by Crim 2016. 12. 20.

 

박형식, 박서준, 고아라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화랑>이 시작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를 배경으로 한 청춘물.

 

거기에 살짝 출생의 비밀 등등이 더해진

 

무난한 내용의 드라마.

 

 

화랑 첫 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6.9%

 

TNMS 기준 7.9%로

 

전작이었던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2배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

 

 

전체적인 내용이 가볍다 보니

 

젊은 시청자들의 구미를

 

얼마나 당기느냐에 따라서

 

10% 돌파가 결정이 될 것 같다.

 

사전제작 드라마라서 시청자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반응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치하게 흘러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지만

 

괜한 막장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어쨌든 2위 자리는 지킬 것으로.

 

그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가 문제지.

 

 

낭만닥터 김사부는 여전히 1위를 차지.

 

닐슨코리아 22.6% / TNMS 19.7%를 기록했다.

 

지난 월요일에 비해

 

닐슨은 소폭 상승, TNMS는 소폭 하락.

 

 

이번 13회에는 메르스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소재와

 

컨트롤타워를 언급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무능함을 꼬집기도 했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의사의 모습에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의 모습을 투영시키기도.

 

좋다는 의견도 많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너무 통속적인 느낌? 뭐 어쨌든 그런 느낌을 줘서.

 

 

어쨌든 미니지옥같은 돌담병원에서

 

멋지게 정의와 기본을 지키는 의사들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

 

'조들호'와 같은 이야기를 어쨌든 시청자들은

 

좋아하는 것 같긴 하다.

 

 

불야성은 화랑의 시작과 상관없는 모습

 

몇 회 연속 4% 언저리의 시청률을 기록중.

 

무거운 느낌의 재벌간의 암투라는 스토리는

 

딱히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

 

 

유이의 이 표정도 문제려나?

 

진지할 때 나오는 표정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깬다는 지적도 있고.

 

 

불야성은 계속해서 이 수준을 기록할 것 같다.

 

화랑의 시청층이 불야성과 크게 겹칠 일도 없고.

 

뭐 시청률 반등은 요원한 일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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