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왕따 논란 도로공사 배구단 눈물의 해명. 계속 지켜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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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ports Issue

브라이언 왕따 논란 도로공사 배구단 눈물의 해명. 계속 지켜보면 알겠지.

by Crim 2016. 11. 29.

 

[Issue/Sports Issue] - 여자배구 도로공사 배구단,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을 왕따시키고 있다?

 

외국인선수 케니 브라이언의 왕따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도로공사 배구단.

 

정리글은 위에 있는 링크 참고.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자청,

 

관련 사항에 대해 해명을 했다.

 

이효희 曰

 

 "저나 대영이가 너무 배구를 오래해서 그리 된 것 같다"

 

"우리 둘 모두 후배들 앞길을 막고 싶어 그러는 게 아니다.

 

진짜 배구가 좋아서 지금 그만두면 더 이상 못해서 하는 것이 아쉬웠을 뿐이다.

 

제가 두목이다, 대장 노릇한다는 욕도 봤는데 후배들 앞길을 막지 않을 것이니

 

나이 많다고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대영 曰

 

"SNS에 가족들에 대한 욕이 있어 힘들었다"

 

"우리 아이한테도 어디가서 '해를 끼치지 말라'고 하는데 절대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다"

 

"프로 생활 16년 차인데 아무리 그래도 왕따를 시키지 않는다.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배유나 曰

 

"안 그래도 장면을 봤는데 파이팅 하는 게 어색했다"

 

"제 SNS에 색안경을 끼고 '인성이 쓰레기'라느니 제가 왕따를 시켰다는 욕이 많았다.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자. 이 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

이효희 내가 알아서 할게 배유나 sns 왕따 정대영 왕따

눈물이 섞인 진정성이 담긴 해명일까.

 

아니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악어의 눈물일까.

 

이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의심은 가시지 않았다.

 

왕따설의 주축으로 보이는 선수들의 전력이 있기 때문에.

 

물론 오늘 경기의 모습은 지난 경기보다는

 

더 '친한 듯한' 모습이긴 했다.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는 계속 지켜보면 될 일.

 

 

중간에 부상을 이유로 브라이언이 교체된다면

 

왕따설이 설에서 그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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