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Sports Issue] - 여자배구 도로공사 배구단,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을 왕따시키고 있다?
외국인선수 케니 브라이언의 왕따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도로공사 배구단.
정리글은 위에 있는 링크 참고.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자청,
관련 사항에 대해 해명을 했다.
이효희 曰
"저나 대영이가 너무 배구를 오래해서 그리 된 것 같다"
"우리 둘 모두 후배들 앞길을 막고 싶어 그러는 게 아니다.
진짜 배구가 좋아서 지금 그만두면 더 이상 못해서 하는 것이 아쉬웠을 뿐이다.
제가 두목이다, 대장 노릇한다는 욕도 봤는데 후배들 앞길을 막지 않을 것이니
나이 많다고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SNS에 가족들에 대한 욕이 있어 힘들었다"
"우리 아이한테도 어디가서 '해를 끼치지 말라'고 하는데 절대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다"
"프로 생활 16년 차인데 아무리 그래도 왕따를 시키지 않는다.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장면을 봤는데 파이팅 하는 게 어색했다"
"제 SNS에 색안경을 끼고 '인성이 쓰레기'라느니 제가 왕따를 시켰다는 욕이 많았다.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자. 이 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
이효희 내가 알아서 할게 배유나 sns 왕따 정대영 왕따
눈물이 섞인 진정성이 담긴 해명일까.
아니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악어의 눈물일까.
이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의심은 가시지 않았다.
왕따설의 주축으로 보이는 선수들의 전력이 있기 때문에.
물론 오늘 경기의 모습은 지난 경기보다는
더 '친한 듯한' 모습이긴 했다.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는 계속 지켜보면 될 일.
중간에 부상을 이유로 브라이언이 교체된다면
왕따설이 설에서 그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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