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배구단,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을 왕따시키고 있다? 석연치않은 구단의 해명(관련영상/이효희/정대영/배유나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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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ports Issue

여자배구 도로공사 배구단,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을 왕따시키고 있다? 석연치않은 구단의 해명(관련영상/이효희/정대영/배유나 인성)

by Crim 2016. 11. 29.

 

2016~17시즌 여자배구 현재 6위를 달리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안좋은 성적만큼 좋지 않은 논란에 쌓여 있다.

 

바로 외국인 선수 왕따 논란.

 

일단 위 영상을 한 번 보자.

 

11월 26일에 있었던 인삼공사와의 경기.

 

풀버전을 찾아서 봤는데도

 

충분히 왕따 이야기가 나올만 했다고 보여지는 모습들.

 

세터 이효희와 센터 정대영은

 

브라이언과 함께 화이팅을 하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이효희가 해명을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 해명에 댓글들이 폭주하고

 

결국 이효희는 인스타그램을 폐쇄.

 

브라이언이 득점했는데 정대영 배유나와 셋이

 

중앙에서 화이팅을 하는 모습은 뭐였는지.

 

 

도로공사 측의 해명도 마찬가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일축했지만

 

이날의 경기가 유독 심했기 때문에 팬들이 폭발한 것임을

 

프런트 측에서는 인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

 

29일의 흥국생명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뭐 뻔한 거 아니겠는가.

 

서로 더 으쌰으쌰하는 모습 보여주겠지.

 

 

사실 이효희와 정대영은 이전에도 '인성'논란이 있었다.

 

작년 시즌 이호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했을때

 

실질적인 이유는 선수단과의 마찰이었다는 것이

 

당시 주장 정대영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났었고.

 

 

위 영상은 감독대행의 지시에 

 

'내가 알아서 할게' 라고 말하는 이효희의 모습.

 

아무리 감독이랑 친하다고 해도

 

저런 모습은 다른 어린 선수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한 행동.

 

 

거기에 얼마전 남자친구에 의해 밝혀진

이효희 인성 배유나 인성 정대영 인성 이효희 영상 이효희 해명 이효희 인스타

배유나의 외국인선수 뒷담화까지.

이효희 내가 알아서 할게

사실 이건 이해가 되는 부분.

브라이언 왕따 이효희 왕따

남자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쓸 수 있다고 보니까.

 

..그래도 배유나보다는 잘했을텐데...

 

 

좋다. 단편적인 모습일뿐이고

 

팬들의 오해에 불과할 수도 있다.

 

오늘 경기로 증명을 해봐라.

 

그리고 계속 화합된 모습을 보여라.

 

 

개막전 승리때 함께 기뻐했던 것처럼

 

팀이 하나가 되어야 순위도 올라갈 것 아니겠나.

 

브라이언이 다른 팀 외국인 선수에 비해

 

부족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저런 대우를 받아 마땅한 것은 아니다.

 

 

아. 이효희를 비롯한 베테랑들의 이런 행동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라는 압박인 건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감독을 교체했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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