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 영입의 의미. 앞으로의 예상. 해야 될 것 들. 블라블라 (FA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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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ports Issue

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 영입의 의미. 앞으로의 예상. 해야 될 것 들. 블라블라 (FA 100억)

by Crim 2016. 11. 24.

 

기아 타이거즈가 FA로 풀린 최형우를

 

계약기간 4년 100억에 영입했다고 발표.

 

썰에 따르면 축소발표로 보인다고.

 

세전으로는 130억을 제시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얼마전 나지완과 4년 40억 계약을 하고

 

올시즌 타자 FA 최대어인 최형우도 잡은 기아.

 

내년 목표를 상당히 높게 잡은 것을 알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남은 건 양현종.

 

사실 기아가 돈이 없는 그룹이 아니기 때문에

 

양현종이 잔류하기만 한다면

 

최형우 급의 금액을 제시해서라도 잡을 것인데,

 

현재로는 양현종이 진출을 더 크게 생각중이라고.

 

그렇기에 일단 잡을 수 있는 최형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너무 오버페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최형우가 1983년생이니 나이도 많고.

 

널 잡고 싶은데 90억 이상은 거품소리 나오니까

 

그것만 받아라! 할 수도 없는 거고.

 

어쨌든 부상만 안당하길 바라는 수 밖에.

 

 

이제 남은 건 누구를 보상선수로 줄 것이냐 인데

 

삼성 측에서는 투수, 포수, 내야수 쪽을 원한다고.

 

기아 쪽에서 어떤 선수를 보호 명단에서 제외할지.

 

기아 영건들이 좋은 편이라서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다.

 

 

그리고 외야 수비수 교통정리.

 

현재 좌익수를 맡을 수 있는 주전급은

 

나지완, 최형우, 김주찬.

 

하지만 수비 면에서는 김주찬 외에는 딱히.

 

나지완이나 최형우를 DH와 LF로 나누고

 

김주찬을 1루 주전으로 쓰는 것이 현재 상황에선 맞는데

 

그렇게 된다면 전체적인 수비력은 하락.

 

 

그래서 외국인 타자 영입을 누가 하느냐가 중요.

 

수비력의 보강을 위해 버나디나 같은 외야수를 영입할지

 

아니면 1루가 주포지션인 선수를 영입할지에 따라

 

주전 라인업이 결정이 될 듯 한데.

 

외야수 외국인이라면 영건들의 출장이 좀 부족해 질 거고.

 

일단 모든 영입이 끝나봐야 정리가 될 것 같다.

 

 

아. 중요한 건 투수력이 보강되어야 한다는 것.

 

양현종을 잡는 것이 베스트.

 

그게 안되면 반드시 헥터급 용병을 영입.

 

로저스가 복귀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몸 상태만 나쁘지 않으면

 

150만 달러 정도에 옵션 붙여서 영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 같긴 한데 뭐 뇌내망상이니까.

 

 

일단. 타선 보강은 확실히 됐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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