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뤘던 드라마 <나인>을 기억하는가.
그 <나인>의 송재정 작가가 집필을 맡은 새 드라마 <W>가 시작되었다.
이번 드라마도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내용.
(물론 중간에 삼총사는 시원하게 말아드셨지만)
송재정 작가의 능력을 믿고 한 번 정주행해볼까.
일단 주인공들 소개부터.
여자주인공이자 현실의 그녀인 오연주는 한효주가 연기한다.
w 내용 웹툰 w w 인물관계도 w 오연주 한효주 강철 이종석
뭐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
명세병원의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로
w 1화 줄거리 w 1화 내용 w 설정
최고인기웹툰 <W>를 그린 오성무의 딸.
정체불명의 힘에 의해 웹툰세계와 현실을 넘나들게된
이 드라마의 키를 맡고 있는 역할.
남자주인공 강철 역은 이종석이 연기한다.
웹툰 <W>의 주인공이자
오연주와 썸을 타게 되는 역할.
오연주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가 가지고 있던 의문을 풀 존재가
오연주임을 직감하고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이전작들과는 조금 다르게
현실과 웹툰이라는 다른 세계를
하나로 이어버리는 송재정 작가.
일단 1회 내용만 놓고 볼 때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 했다.
과연 무엇이 이 두 세계를 이어지게 한 것인가.
현실의 내가 웹툰 속으로 들어간다면?
웹툰의 주인공이 자신이 만화 캐릭터라는 걸 인지한다면?
그리고 그 캐릭터가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려 한다면?
이런 재미있는 설정을 가진 드라마가 바로 <W>
일단 이러한 설정만으로도 합격.
단순한 타임슬립물이 아닌 판타지이기에
작가의 역량이 더욱 필요한 드라마이고
송 작가는 충분히 긴장감있게 극을 이끌어 나갈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기대를 하게 된다.
이처럼 각각의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낼 독특한 드라마 <W>.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마지막까지 좋은 드라마로 남기를!
<함부로 애틋하게>가 긴장 좀 해야할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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