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줄거리 - 최고의 전투씬. 오랜만의 사이다. >
미린으로 돌아온 대너리스는 공격받고 있는 자신의 도시를 발견하고
노예상인들의 도시를 용의 화염으로 불태우려 하지만
.
티리언은 ‘미친 왕’ 아에리스를 언급하며 그녀를 말리고 협상에 나선다.
하지만 거만한 노예상들은 대너리스에게 항복을 요구한다.
이에 대너리스는 곧 용을 타고 나가 노예상인들의 함대를 도륙하고
지상의 군사들은 도트락족에 의해 박살난다.
그리고 노예상인들은 벌을 죽음으로써 벌을 받는다.
노예상인들의 군대를 물리친 후 테온과 야라가 미린에 도착한다.
결국 대너리스는 더 강력한 대상인 유론 그레이조이가 아닌
생각이 비슷한 야라와 동맹을 형성하기로 결정한다.
대너리스와 야라는 서로 소금 왕좌와 철의 왕좌에 앉을 첫 여왕이 되는 것을 돕기로 한다.
램지 볼튼과 존 스노우, 산사가 윈터펠 밖에서 만난다
존은 전면전이 불리한 상황에서 램지에게 영주끼리의 일대일 대결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램지는 자신이 릭콘 스타크를 포로로 잡고 있음을 알린다.
밤에 스타크 캠프 측에서는 전략회의가 벌어진다.
하지만 램지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이고
산사는 존에게 다른 방법을 강구하길 원하지만 존은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다음날, 램지에 의해 릭콘이 공개적으로 죽음을 당하고
이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스노우는 적진으로 달려간다.
결국 전황은 램지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가게 되는데
존의 군대가 전멸을 당할 찰나,
산사와 리틀핑거가 베일의 기사들을 원군으로 데리고 오고
램지의 방패병들은 힘없이 나가 떨어진다.
산사의 한 수 덕택에 전세가 완전히 뒤집어진다.
그 결과 존의 군대가 윈터펠 점령에 성공하게 되고
존은 램지의 처분을 산사에게 맡긴다.
산사는 램지의 심리전에 말리지 않고
램지의 개로 하여금 램지를 먹어버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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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이다 장면들이 많이 나온 에피소드.
그렇게 꼴보기 싫던 램지도 적당한 처분을 받은 것 같고.
볼튼이랑 붙는 전투씬은 영화를 보듯이 멋졌다.
결국 이번 화는 두 주인공인 대너리스와 존 스노우를 위한 것으로.
존 스노우가 얼음이요, 대너리스가 불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그 성정은 반대로 느껴지는 것 같은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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