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에서 편성한 판타지 드라마.
망작들을 많이 만들어낸 MTV라서 걱정을 했지만 간만에 괜찮게 뽑은 드라마.
우리나라에서는 AXN을 통해서 동시 방영됐다.
시즌1이 막 마무리 된 상태. 편당 40분 정도니까 주말에 정주행해도 큰 부담은 없을듯.
큰 줄거리는 일반적인 판타지물과 차이가 별로 없다.
좀 특이하다면 시간 설정이 핵전쟁으로 문명이 파괴된 후 1000년 이후라는 것
악의 무리가 깨어나고 그것을 막기 위해 파티가 구성되고 모험을 떠나는.
뭐 일반적인 내용. 일반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드라마.
하지만 그 일반적인 내용이 이 드라마를 편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것일수도.
어떤 사람들은 전개가 느리다, 내용이 막장이고 유치하다 뭐 이러는데.
내용에 관한 건 개인차가 있으니 패스. 하지만 전개는 절대 느리지 않다.
(그런 사람들은 3회 안에 악마를 때려잡아야 만족할듯.)
일반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드라마에서 중요한 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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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중 비중이 큰 4명만 소개해보자면.
위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엘프족의 공주 앰벌리 앨레세딜.
세상을 구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
포피 드레이튼이라는 영국 여배우가 연기를 맡았다.
신인이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서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배우.
이 멀끔한 청년은 하프엘프인 윌 옴스포드.
그의 아버지는 악마와의 전쟁에서 세상을 구한 샨나라 혈통이었고.
뭐 처음에는 어리버리. 능력도 없고. 소시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렙업(!)되면서 살짝 살짝 영웅의 면모가 보이기도.
오스틴 버틀러라는 미국 배우가 이 역할을 맡았는데. 신인급이라 잘 모르겠다..
이국적인 외모.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킁.
이름은 에레트리아. 휴먼이죠.
하는 일은 로버. 노상강도라고 보면 된다.
우여곡절도 많지만 어쨌든 파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판의 미로에서 오필리아 역을 맡았던 이바나 바쿠에로가 연기를 잘해냈다! 1994년생! 유후!
마지막. 파티의 정신적 지주인 알라논.
스파르타쿠스의 크릭서스 역으로 잘 알려진 마누 베넷이 연기했다.
종족은 휴먼. 잡은 드루이드. 파티장이라고 보면 되겠다.
아직 제대로 각성하지 않은 윌의 스승역할도 한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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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나라연대기 인물소개 샨나라연대기 방송
한 마디로 볼 만하다.
CG가 딸리는 것도 아니고. 내용이 부실하지도 않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인만큼 내용전개도 허술하지 않다.
주인공들이 호감형이다. 금발엘프는 아니지만 흑발엘프도 매력이 있다!
시간이 되시면 꼭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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