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1 TVN<또!오해영> 16화 다시보기 (에릭/서현진/예지원/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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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160621 TVN<또!오해영> 16화 다시보기 (에릭/서현진/예지원/김지석)

by Crim 2016. 6. 23.

 

어제 도경에게 화낸 일이 마음에 걸리는 해영.

 

태우러 오겠다는 도경을 놀래켜주려고

 

도경의 집에 몰래 가서 기다리기로 한다.

 

 

아침부터 얼굴을 보니 그저 좋을 뿐인 두 명.

 

도경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그저 좋은 해영이다.

 

 

한편, 어제 키스는 했지만 진상의 속마음이 정해지지 않은 걸 알아챈 수경.

 

진상에게 시간을 조금 더 주기로 한다.

 

 

"마음 편히 먹고 끝까지 가 봐."

 

상담을 통해 도경은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지나가다 꽃을 보고 해영이 생각난 도경.

 

몰래 해영의 회사에 찾아가 조용히 꽃다발을 놔두고 온다. 

 

 

도경이 놓고 온 꽃다발에 행복한 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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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렇게 좋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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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다 살짝 다치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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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은 장회장에게 찾아가 도경에게 복수를 했다고 말하지만

 

장회장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충고하고.

 

태진은 더 복수할 것을 찾아보겠다고 하며 나온다.

 

 

해영의 어머니는 도경에게 빠져있는 해영이 곱게 보이지는 않는다.

 

또다시 남자때문에 눈물흘릴까봐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그래도. 내 딸이기에 도와주고 응원해주기로 한다.

 

 

진상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본 수경.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좋은지 확실해졌다.

 

 

태진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도경에게 복수를 하지만 시원하지는 않다.

 

이게 진짜 잘하는 일인지, 맞는 일인지 자신도 잘 모르겠다.

 

더욱 더 도경을 몰아붙여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꽃보니까 갑자기 니 생각났어."

 

적극적인 도경의 표현에 해영은 기쁠 뿐이다.

 

 

"첫눈에 반한 이유가 불행해 보여서네."

 

"나도 불행했나보지."

 

도경과 함께 행복하고 싶었던 해영의 뜻대로 이루어 진 지금이다.

 

 

 

다음날, 도경의 사무실에는 압류딱지가 붙고

 

회사 식구들은 손을 놓고 있는 도경을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의 사채로 인해 압류된 것을 따지러 사채업자에게 찾아간 도경의 엄마.

 

이 일이 '오해영'과 관련된 태진이 꾸민 일인 것을 알게 된다.

 

 

그 시각. 해영과 오해영은 마음 속에 담아왔던 이야기를 하고.

 

그 동안 쌓여왔던 앙금을 풀고 친구가 된다.

 

 

해영에게 이 사태의 전말을 듣게 된 도경의 엄마.

 

이 일을 해결하려면 도경과 헤어져야 한다고 해영에게 말한다.

 

이전에 오해영에게 했던 것처럼 또 도경의 사랑을 방해한다.

 

 

한편, 수경은 진상을 놓아주기로 결심하고 떠나보낸다.

 

수경은 진상이 원치 않는 일을 억지로 하는 걸 바라지 않는다.

 

착한 진상이라면 억지로라도 결혼할 것을 알기에 자신이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떠나면서도 슬픈 진상. 이 둘의 관계는 이렇게 끝나게 되는 걸까.

 

 

"심장이 녹아서 사라져 없어지는 줄 알았어."

 

해영은 태진을 찾아가 태진에게 그동안의 감정을 말한다.

 

태진의 말 한마디에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던 자신의 과거.

 

 

"부담주기 싫어서 상처주는게 그게 사랑이니?"

 

부담주기 싫어서 떠났다는 태진의 말.

 

해영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말라고 말한다.

 

태진의 복수는 결코 사랑하는 여자를 뺏겨서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부탁이야. 때리지만 마."

 

해영은 태진에게 복수를  그만두라고 부탁하러 온 것이 아니다.

 

단지 도경이 다친 모습을 보기 싫었다.

 

다른 건 함께 극복할 수 있으니까.

 

 

"넌 오늘 여길 오지 말았어야 했다."

 

차라리 해영이 미안하다며 복수를 그만두라고 했다면 좋았을 것을.

 

태진은 해영에게 그걸 기대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태진이 확인한 건 도경을 향한 해영의 확실한 마음뿐.

 

과연 태진은 도경이 본 것 처럼 도경을 차로 치이게 만들까...?

 

 

"사랑해"

 

도경의 첫 '사랑해'.

 

해영은 도경과의 끝이 해피엔딩일 거라고 생각했다.

 

도경은 조금만 더 행복하자고 생각했다. 죽기 전까지 그녀와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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