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세대에서 벌어졌던 폭발물 사건.
이 사건에 대한 전말이 보도됐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는 교수의 갑질은 없었고
평판이 좋은 교수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오늘 노컷뉴스의 내용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1. 사건의 경과
지난 4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진
폭탄테러의 보도를 접한 대학원생 김모씨.
지난 10일 폭발물을 제조,
13일에 김교수의 연구실 앞에 가져다 놓음.
폭발물이 들어있는 박스를 뜯자
안에 있는 나사들이 튀어나오며 김교수 부상.
2. 김씨가 주장하는 범행동기와 경찰 조사 결과
김교수가 욕설을 하는 등 갑질을 했고
실제로 김씨의 일기장에는
김교수가 괴롭힌 내용들이 적혀 있었다고.
하지만 경찰이 판단할 때 욕설은 없었고
심한 꾸중을 들은 것은 사실이고
갑질로 볼 만한 사안은 없다고.
단지 논문을 가지고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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