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광화문 노무현 대통령 추모문화제에 진상을 부리는가. (김장훈 욕설)
본문 바로가기
Issue/Social Issue

김장훈은 광화문 노무현 대통령 추모문화제에 진상을 부리는가. (김장훈 욕설)

by Crim 2017. 5. 21.

가수 김장훈이 광화문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년 추모 문화제에 출연,

 

무대에 오르자마자 욕을 시작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주차문제로 경찰이랑 시비가 있었다며

 

그 이야기를 하면서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모습.

 

물론 유머러스하게 말하는 뉘앙스도 있긴 했고

 

개인적으로 김장훈에게 기대하는 것도 없었기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 것.

 

 

하지만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개인적인 일로 화가 난다면서 욕을 섞으면서

 

말을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뭐 유시민 작가는 욕을 할 줄 몰라서 안하나.

 

노무현 대통령 생각만 하면 그 때 거지같은 것들한테

 

계속해서 욕을 하고 있을텐데 말이지.

 

그런데 개인적인 일에서 비롯된 욕설이라. 허 참.

 

그것도 1절로만 끝내지도 않고.

 

 

해당 영상을 보고 각자가 판단하겠지만

 

나는 절대 김장훈의 행동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성인이라면, 기본적인 상식이 있다면

 

공적인 자리에서 그런 욕을 하면 안되지.

 

그게 자기 개인 콘서트장이라면 신경안쓰는데

 

한 사람을 추모하는 자리인데 말이야.

 

무례함의 극치를 보여준 것 아닌가?

 

상식적인 분의 추모제에 몰상식한 가수는 어울리지 않다.

 

격식을 따지지 않는 것과

 

기본을 안지키는 것을 구분 못하는 사람은 안된다.

 

 

어쨌든 세월호 이야기에 목소리를 내주었고

 

치킨 두 조각을 먹긴 했지만 단식에도 동참했고

 

알려진 액수의 기부는 아니더라도 기부도 하고

 

그런 사람이라는 건 알겠지만 오늘의 무대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다시는 안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