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새벽 1시경 인천의 소래포구 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어나
220여곳의 좌판이 불에 탔다는 소식.
작년 11월 말에는 대구 서문시장에 화재가 있었고
올해 1월에는 여수 수산시장에서 화재가 있었다.
세 시장 모두 새벽 1시~2시 정도에 화재가 일어났으며
피해 수준이 상당한 모습을 보였다.
재래시장이 얼마나 화재에 취약한 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서문시장의 화재 원인은 아직도 오리무중이고
여수 수산시장의 화재 원인은 전기누전으로 추정중인데
이번 소래포구의 화재 원인은 또 무엇일지.
연이어 일어나는 재래시장의 화재가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연쇄방화범의 짓은 아니겠지.
어쨌든 재래시장의 화재대책은 반드시 필요하고,
일단 일어난 화재에 대한 보상도 적절하고 취해져야 할 것.
재래시장의 현대화도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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