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개조련사 강형욱이 출연,
재미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이미 마리텔에 출연해서 우승 경험까지 있을 정도로
애견인을 제외해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사람.
1985년생으로 올해 33살.
아이디에 527이 들어가는 걸 보면
1985년 5월 27일생인가 보다.
살짝 노안비스무리 하지만 뭐 그게 중요한가.
현재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보듬컴퍼니라는 곳의 대표.
강형욱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unter.kang/
강형욱 블로그 : http://blog.naver.com/hunter527
아버지가 운영하던 강아지 공장의 영향으로
개들을 존중하는 제대로 된 반려견 교육을 해보고자
16세부터 조련사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국에 커밍 시그널이라는 교육법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커밍 시그널이란 교육법은 반려견으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하고 직접 행동양식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방법.
기존의 강압적인 교육법에서 나타났던
단점들을 없앨 수 있는 교육법.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고.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 등장했던 부인 수잔 엘더와도
개를 교육하면서 만났다고 한다.
그의 첫 제자가 바로 부인 수잔이라고.
2013년에 만나서 결혼에 골인했다는데
강형욱의 인생에서 개가 가져다 준 의미는
정말 상당한 것일 듯 하다.
어쨌든 잘못된 애견인들의 사랑을
올바른 것으로 바꿔주는 좋은 사람.
개도 사람도 모두 존중받아야 마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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