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이종격투기 선수인 송가연이
전 소속단체였던 로드FC와의 분쟁에 대해
맥심코리아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이전 법정다툼때 했던 이야기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내용.
정문홍 대표의 '무식한 모습'과 '성차별'로 인해
정상적인 선수 생활이 불가했다는 것.
특히, 사생활(성관계)등을 빌미로
협박 아닌 협박까지 했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www.maximkorea.net/cms/contents_view.php?contents_uid=11688&contents_cate2=8
이전부터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는
로드FC의 운영에 대한 말들이 많았었는데
송가연 선수의 인터뷰만 보자면
그런 말들이 전혀 근거없는 것은 아니었다고 보여지는데,
어쨌든 양쪽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는 상황.
현재 법적인 결과는
송가연 선수 쪽으로 살짝 유리한 상황이긴 하고.
서두원 선수와도 엮인 이야기가 많고
또 그 과정에서 깔끔하지 않은 대처가 있었기에
지금의 논란까지 이어진 것이 아닌가 보여지기도 하고.
어쨌든 그래도 국내 최대 격투기 단체라는 곳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실망스럽기는 하다.
이번 사태가 로드FC 측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몬스터짐과의 싸움이 핵심인 것인지는
역시 두고봐야 할 일이고.
괜한 억측으로 고소미 먹는 일은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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