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CL 출전권 박탈 확정. 올바른 결정. 확실하게 털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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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ports Issue

전북 ACL 출전권 박탈 확정. 올바른 결정. 확실하게 털고 가야 한다.

by Crim 2017. 2. 3.

 

구단 직원의 심판매수로 징계를 받았던 전북 현대가

 

ACL로부터 받은 ACL 출전권 박탈 징계에 CAS에 항소했으나 패소,

 

결국 이번 시즌 아챔 출전이 좌절되었다.

 

구단 직원이 개인적으로 한 것이라는 항변이 있었고

 

이미 리그로부터 징계를 받았으니 이중 징계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건 리그 차원의 징계였을뿐, ACL과는 무관한 징계였기에

 

CAS의 이번 결정은 옳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어찌되었든 승부조작으로 볼 여지가 있는 사건이었고

 

그렇다면 확실하게 징계를 수용해서 털고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사실 리그의 징계는 너무 솜방망이였으니까.

 

모르겠다. 승점 18점 삭감에 영입 제한 정도의 징계였다면

 

축구팬들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나 가벼운 처벌이 팬들의 마음을 돌려버렸으니.

 

 

어쨌든.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인만큼

 

이제라도 겸허하게 결정을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될 것이다.

 

승부와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는

 

쉽게 용서해서는 안되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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