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 영화2 사냥(The Hunt, 2016) - 관객들을 무차별 사냥해버린 오랜만의 大망작 감독 : 이우철 출연 :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어. 영화를 만든 목적이 궁금한 작품. 감독의 경력에 대배우들과 작업했음요! 라는 한 줄을 집어넣기 위한 돈낭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결국 100만에 훨씬 못미치는 관객수를 기록했으니 저게 감독의 의도라면 성공한 게 맞다. 이우철 감독은 또하나의 대작이었던 의 각색을 맡기도 했던 영화인. 안성기님은 그때도 낚이고 또 낚인 건가. 한 노파에 의해 발견된 금맥. 그 금맥을 차지하기 위해 찾아온 엽사들. 우연히 생긴 사고를 목격한 안성기. 계속 꼬여버리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죽어나가는 사람들. 대충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 그런데 이 내용을 전개해가는 과정이 영 별로다. 거기에 시도때도 없는 BGM은 한 몫을 더하고. 전개가 별로니 집중도.. 2016. 7. 19. 갓 오브 이집트(Gods of Egypt) - 돈이 많아도 이런 걸 만들면 안됩니다. 제목 : 갓 오브 이집트(Gods of Egypt, 2016)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 제라드 버틀러,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브렌턴 스웨이즈, 코트니 이튼, 제프리 러시 등 오. 근래에 이정도로 엉망인 영화는 처음인듯하다. 1억 4천만불이 넘는 제작비를 가지고 뽑아낸 영화가 고작 이거다. CG는 많이 부족했고, 캐스팅도 미스였다. 결정적으로 어설픈 내용전개가 이 영화를 망작으로 불리게 한 이유인 것 같다. 내용? 어둠의 신 세트가 형 오시리스를 죽이고 조카 호루스의 왕위를 찬탈. 호루스는 하토르와 인간인 벡의 도움을 받아 세트를 이긴다는 내용. 이렇게 보니 뭐 일반적인 판타지 같은데.. 이게 다라는 게 문제. 사건과 사건간의 설명이 전혀 없는 전개는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을 할 수 없게 만든다... 2016.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