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17 헌재,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근혜의 마지막 기회? 헌재 측에서 제시한 23일 출석을 연기해보려던 박근혜 측. 하지만 최종변론 출석 여부를 22일까지 밝히라는 헌재의 입장 발표가 있었다.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는 헌재 측의 강한 의지가 보이는 발언. 어찌보면 이미 탄핵에 대한 결정이 된 느낌도. 하지만 박근혜의 출석도 없이 탄핵 결정을 내린다면 친박세력의 엄청날 것이기에 한 번이라도 대통령이고 국민을 생각했다면 자신의 거취로 인해서 국민들이 분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지 말라는 헌재의 마지막 권유. 박근혜에게 대통령으로의 마지막 품위를 지킬 기회를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시간 좀 그만 끌자 좀. 탄핵심판이 형법소송도 아니고 무슨 범죄사실을 두고 다투려고 해. 에휴...꼴뵈기 싫어 죽겠네. 2017. 2. 20. 고영태 녹취파일 주 내용은 최순실 사익추구. 박근혜 대리인단의 자충수에 불과했다. 기사 링크 : http://news.jtbc.joins.com/html/138/NB11420138.html 박근혜 대리인단이 헌재에 제출했다는 이른바 '고영태 파일' 2000개의 주된 내용은 JTBC 확인 결과 최순실의 사익추구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2000개에 이르는 녹취파일을 헌재에 제출한 박근혜 대리인단의 목표는 고영태를 도덕적으로 몰아가서 이번 게이트의 핵심을 고영태의 사기극으로 바꾸고 그게 여의치 않아도 2000개의 파일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며 헌재의 판결 시간을 지체시키려는 것. 하지만 어쩌나. 헌재도 더 이상 당해주지 않을텐데. 박근혜 대리인단이 참 멍청한 게 이런 행위는 헌재를 자극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 법리싸움을 해야할 재판정에서 저열하고 유치하고 천박한 행동을 계속한다는 건 헌재 재.. 2017. 2. 11. 청와대 특검 대면조사 거부.시간지연만 하는 박근혜 측에게 최선의 방법은? 9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특검의 박근혜 대면조사가 청와대 측의 거부로 무산되었다. 거부 이유는 바로. "특검에서 일정을 언론에 알렸다" 라는 것. ...말이냐 막걸리냐... 그냥 대면조사 받기 싫다고 하면 되지. 우리는 대면조사 받고 싶은데 특검에서 잘못한 거예염! 뿌잉뿌잉! 박사모들 특검 하는 짓 보래요! 우리 응원 부탁해요! 이러고 있는 꼴 아니냐. 추잡하고 애처롭다. 죄지은게 없으면 당당하게 대면조사를 받아. 변호인단에서 준비한 게 없으니 조사를 못받는 거지? 아니, 사실이 아닌 부분이 없으니 준비할 것도 없겠지. 그러니까 뗑깡부리기, 우기기, 시간끌기 밖에 할 게 없지. 박근혜 변호인단이 무능한 게 아니고 특검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기에 반박할 수가 없고, 그러니까 헌재에서든 어디서든 저딴 행동밖에 .. 2017. 2. 8. 박근혜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TV 출연.헌재와 특검은 못나가고? 핵심과 상관없는 질문들. 얼마전 국립묘지 참배 이후 또 하나의 일정을 소화한 박근혜. 헌재나 특검에 나가서 소명을 하는 것이 아닌 인터넷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어이없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이전부터 친박성향을 드러낸 인물. 깔 때 까더라도 인터뷰를 보고 까야하기 때문에 꾹 참고 1시간 정도의 인터뷰를 다 본 결과는. 역시 '짜고 치는' 인터뷰의 느낌이 강했다는 것. 질문의 내용 또한 현재 탄핵 여부에 중요 요소인 뇌물죄와 세월호 7시간 등에 대한 건 쏙 빼버리고 가쉽성 기사에 가까운 질문들만 계속 해댔다. '정윤회와의 밀회', '정유라 친자식설', '청와대 굿판' 등 마치 이런 것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온 것인냥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해 해명을 하는 식. 저런 가쉽들은 탄핵소추의 이유에도 들어가 있지 않고 .. 2017. 1. 25. 박근혜 탄핵 심판, 살짝 걱정되는 박한철 헌재소장과 서기석 헌법재판관 박근혜 탄핵이 헌법재판소의 손으로 넘어갔다. 9명의 헌법재판관 중 2/3의 동의가 있으면 박근혜의 탄핵은 결정이 되는 것. 하지만 국민의 뜻과 같은 결정이 나올지가 걱정. 일단 박한철 헌재소장의 결정이 어떨지가 궁금. 참여연대에서 조사한 박한철 헌재소장의 나쁜 판례 10가지다. 그 결과를 볼 때 일반적인 국민의 생각과는 다르게 권력의 편에 서있는 게 아닌가 보이는 결정들이 많다. 게다가 하나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얼마전 공개된 故 김영한 민정수석의 비망록의 내용이 바로 그것. 여러 내용 중 '통진당'해산과 관련해서 김기춘 등과 이미 의견을 조율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게 큰 문제. 이는 박한철 소장과 청와대와의 관계를 의심할 수 있는 증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박한철 소장의 임기가 2017년.. 2016. 12. 10. 박근혜 탄핵 주심 재판관 강일원은 누구? 5.16은 쿠테타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던. 박근혜 탄핵안에 대한 심판의 주심을 맡게된 강일원 재판관은 9명의 재판관 중 유일하게 여야합의로 추천된 인물이다. 현재 세계적인 헌법재판기구인 베니스위원회 집행위원직을 수행중. 재판관 인사청문회 당시 다운계약서 의혹 등이 있었으나 큰 무리 없이 재판관에 임명되었다. 그의 성향은 중도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전고법 부장판사 시절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고율을 기록할 정도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당시 5.16이 쿠테타인지 묻는 질문에 "헌법 질서에 의하지 않고 질서가 바뀐 게 쿠테타라면, 5.16은 쿠테타"라고 답변하였던 사람. 어쨌든 이번 헌재 재판관들은 일반적인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 적이 없어 이번 박근혜 탄핵 심판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2016. 12.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