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총장의 조카 반주현 씨가
병역기피로 인해 지명수배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뇌물혐의로 미국에서 기소가 된 반주현씨의
새로운 '범죄'행위가 드러난 것.
경남기업의 랜드마크72 매각관련 건으로 기소가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2015년에도 사기 관련으로 13건의 소송이 걸린 상태였음이
JTBC에서 보도된 바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기사 링크: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903256)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예민한 부분인 병역과 관련한
범죄사실마저 밝혀져서 반기문의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경남기업 관련 법정에 출두하지 못한 것도
이미 자신이 수배중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합리적으로 보이는 상황.
반기문 측은 이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반기문의 동생이자 반주현의 아버지인 반기상 씨에 따르면
반주현의 병역기피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친인척의 기본적인 관리가 되지 않은 사람을
과연 우리나라의 대통령으로 뽑을 수 있을지,
아니 후보로라도 추대할 정당이 있을지가 궁금해진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듯 보이는
반기문 일가의 모습에
안그래도 떨어지는 지지율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제대로 된 검증이 되기 전부터
악재가 겹치고 있는 반기문.
조만간 대선 이야기는 쏙 들어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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