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에 출석한 이영선 행정관. 위증과 모르쇠 일관. 그와 박근혜의 인연 (이영선 나이/학력/경력/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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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헌재에 출석한 이영선 행정관. 위증과 모르쇠 일관. 그와 박근혜의 인연 (이영선 나이/학력/경력/프로필)

by Crim 2017. 1. 12.

 

윤전추와 더불어 세월호 참사 당일의

 

박근혜 행적을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영선 행정관이 오늘 헌재에 출석해서 증언을 했다.

 

하지만 기존에 밝혀진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

 

사실과 다른 증언을 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데 그쳤다고.

 

뭐 이건 예상했던 대로니까.

 

 

 

문고리 3인방의 한 사람인 안봉근의 고등학교 후배로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박근혜의 경호를 맡기 시작했다고.

 

경북의 진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학사 졸업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유도를 해서 대학에 진학을 했고 ROTC 40기 출신.

 

ROTC40기니까 나이는 1979년생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학과는 후에 직업학교 경호학과 교수를 했던 것을 볼 때

 

경기대 경호보안학과 출신일 것으로 추측.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도

 

박근혜를 지근거리에서 경호하는 모습이 잡혔는데

 

 

그 후 서강전문학교라는 직업학교에서

 

경호학과 교수를 맡아서 2010년 까지 근무.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그 후 아세아항공직업학교로 옮겨서

 

역시 경호학과 교수직을 맡다가

 

2012년 박근혜 대선 캠프에 다시 들어온다.

 

 

얼마전 7차 청문회에서 오만한 태도를 보였던

 

구순성의 모습도 보이고 이영선의 모습도 보인다.

 

 

어쨌든 그런 덕택에 청와대에 정식 채용되나

경기대학교 유도부 이영선

하는 일이라고는 옷 배달 업무와

 

최순실 등의 '보안손님' 연락책 정도.

 

정식 경호원이 되지도 못하고

 

'최순실 따까리' 같은 잡무만 처리하니

 

개인적으로는 자괴감이 들었을 것 같기도 하다.

 

 

진실을 알지만 차마 말 못하는 그의 사정이

 

어떤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가 없는 일.

 

그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할 수 만은 없는 일.

 

다만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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