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의 손가혁(손가락혁명군)계급도. 예전 정통 시절의 모바일 버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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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이재명 시장의 손가혁(손가락혁명군)계급도. 예전 정통 시절의 모바일 버전인가.

by Crim 2017. 1. 12.

 

이재명 시장의 지지세력인 약칭 손가혁,

 

손가락 혁명군의 계급도로 알려진 사진이다.

 

손가락 혁명군이 뭐냐.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는 것을 SNS를 통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지난 대선에 십알단이라고 불리던 집단이 있었다.

 

문재인을 비롯한 야권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리트윗등을 활용해서 여론을 조성하던 그 집단.

 

그 곳에서도 손가혁이 지금 가지고 있는

 

'계급'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트위터 팔로워 수에 따라서

 

천호장/만호장/이만호장 등의 명칭을 줬다던.

(관련기사 : http://media.daum.net/v/20121215174004801)

 

자발적인 추천을 통해서 지지세력이 늘어나는 건 좋은데

 

저런 계급이 존재하고 차등을 주는 게

 

과연 그가 말하는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모습일까? 

 

아. 단지 명칭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하려나.

 

 

2007년 신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가 생각난다.

 

당시 정동영 후보 측에서 소위 '박스떼기', '차떼기'를 했던 기억.

 

야당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대해

 

많은 야권 지지자들이 '이놈 저놈 다 똑같은 놈들이었네'

 

하면서 정치를 혐오하게 만들었던 그 사건의 중심이

 

바로 이재명 시장이었다.

 

뭐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2007년 10월 18일의 인터뷰를 보면

(기사 링크 : http://www.vop.co.kr/A00000089382.html)

 

 

그는 “조직동원이란 것이 선거인단을 참여시켜 투표한 것이라면

사전적 의미에서 동원은 권장하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단적으로 국회의원 한 사람이 끌어오는 사람이 200명 정도라면

정통 회원 중 한 사람은 8000명을 모집했다고 전했다.

 


라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 정봉주의 전국구에서 기억이 안난다며 얼버무렸던

 

정통 대표의 자격으로 했던 인터뷰다.

 

친일잔재 해산도 좋고 독재세력 해산도 좋다.

 

그렇다면 자기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서도

 

확실하고 시원한 사이다 해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냥 정동영 따라서 국민의당 가면 쉽게 후보가 될텐데.

 

아. 그럼 어차피 당선 안되는 걸 알고 있겠구나.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야 대통령이 될테니

 

민주당원들의 지지가 문재인보다 적은 걸 알지만

 

탈당해서 다른 곳으로 갈 수는 없으니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경선룰을 고치려는 것 아니겠는가.

 

 

누가 나오든지 민주당의 후보가 된다면

 

당선 가능성은 역대 대선 사상 제일 높은 건 사실.

 

그렇기에 이리도 무리하게 탐을 내는 것일까.

 

박원순이고 이재명이고 똑같다. 조급함이 일을 그르치고 있다.

 

그냥 이번에 문재인 밀어주고! 4년 중임제로 개헌하고!

 

다음 후보가 되기 위해 이미지메이킹 했으면 될 일을.

 

지금이라도 예전의 사이다 시장으로 돌아가서

 

쿨하고 멋진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

 

그렇다면 이번에라도 혹은 다음이 되더라도

 

지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예전에 사용하던 이재명 시장의 블로그 주소로 마무리.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n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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