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가수 임창정이
18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3년 초 이혼을 하고 나서 4년여만에
새로운 짝을 만나 새출발을 하게 된 것.
많은 나이차와 전처에게서 얻은 세 명의 아들까지
일반적으로 볼 때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결합은 더욱 더 축하를 해줘야 할 일.
하지만 일부 무개념 네티즌들의 꼴사나운 오지랖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다.
신부가 잉태하고 있는 아이랑 지금 세 아이를 차별하지 말라는 둥
재혼하면서 설레발을 떤다는 둥.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길래 저런 걸 댓글로 작성하는지.
자기들의 인생이나 제대로 살면 될 걸
무슨 태평양같은 오지랖들인지 원.
자신들의 그따위 댓글이 임창정의 아들들에게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건 정말 모르는 건지.
댓글에 달린 대댓글에는 그나마 정상적인 반응이 있었지만
좋아요 수를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할 수 밖에 없다.
소위 말하는 '그 분들'이 또 난리를 친 건 아닌지 모르겠다.
임창정의 아이들에게 부족했던 엄마의 빈 자리가
이번 결혼을 통해 완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임창정씨의 결혼을 축하한다.
오지라퍼들은 좀 닥치고 있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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