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6 라스트 시즌에서
제일 주목을 받고 있는 참가자인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 김소희.
오늘도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키는 무대를 선보였다.
뭐 노래는 특별한 것이 없는 느낌이지만
그녀가 보인 보깅댄스는 정말 놀라웠다.
어설프면 파닥거리는 느낌을 주기 쉬운 보깅댄스를
자기 것 처럼 소화를 잘해냈는데,
기본적으로 댄스에 대한 자질이 있지만
나이보다 성숙한 김소희의 바디라인도 한 몫 하는 듯.
어떤 걸그룹에 들어가더라도 센터는 그녀의 몫이 될 것 같다.
후너스 엔터에서 걸그룹이 나오기가 힘들다면
다른 기획사로 트레이드(?)해도 나쁘지는 않을 듯.
열흘 정도 만에 4.5kg을 빼고 나온 전민주.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느낄 외모였는데
그 외모가 더욱 빛이 나는 모습이었다.
(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그렇다.)
노래와 춤은 조금 더 갈고 닦아야 하겠지만
진지한 태도로 볼 때 충분히 더 성장이 될 듯.
음. 김소희양도 예쁘지만 전민주양도 예쁘다.
연습생 조의 고아라와 김혜림은
시원한 고음으로 합격을 했는데
걸그룹에서는 메인보컬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실력.
뭐 다른 특별함은 발견하긴 힘들었지만
어쨌든 걸그룹으로 데뷔할 실력은 충분할 듯.
프로듀스101에서 조기 하차를 했던 마은진은
보컬 실력으로 합격.
박진영의 말처럼 보컬리스트로 성장하는 게
그녀에게 더 어울리는 옷인 것 같다.
목소리가 좋더만.
연습생 조에 김소희가 있었다면
감성보컬 조에는 유지니가 있었다.
언니인 유제이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특별함을 선사해주는 참가자.
오늘은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을 불렀는데,
13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감성과 곡 해석능력을 보여줬다.
이정도면 정말 타고난 것 아닌가 싶다.
목소리 자체에서 주는 감성까지 더해지니 이건 뭐...
아직 기술적인 면은 부족하지만 그거야 연습하면 되는 거고.
유지니가 이번 케이팝스타에서 몇 등이 되는 건 중요치 않다.
계속해서 좋은 뮤지션으로 자랄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지.
판타스틱 듀오에 나왔던 김윤희 양과
K팝스타 시즌2 TOP10이었던 김도연 양도
모두가 좋은 실력을 선보였고.
K팝스타 시즌6의 실력자들을 보니
얼마전 종영한 슈퍼스타K 2016이 왜 또 망이었는지 알겠더라.
아..케이팝스타 참가하느라 슈스케를 스킵했구나 하고.
계속해서 실력자들이 나오니 보는 재미도 있고
그러니 시청률도 자연스럽게 15% 정도가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다음주에는 또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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