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을 달리던 양철로봇을 위협한
하트여왕의 정체는 19년차 가수 박기영.
그녀의 복면가왕 마지막 무대는
사실상 신용재의 무대보다 더 나은 느낌.
물론 신용재도 실력을 보여줬지만
5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박기영이 진 것은 참 아쉽다.
박기영이 가왕이 됐더라면
신용재보다 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을텐데.
팝페라 가수로도 활동중인 박기영은
일반 가요뿐 아니라 성악 등의 창법 구사도 가능한
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수.
빠른 템포의 곡도 물론 소화를 잘하는데 너무나 아쉽다.
출연하면 어쨌든 가왕을 할 거라 봤는데..
이제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했던 가수 중
벤, 손승연, 문명진 정도만 나오면 되려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