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은 공항장애를 앓고 있었다. 공황장애가 아니라.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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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최순실은 공항장애를 앓고 있었다. 공황장애가 아니라.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by Crim 2016. 12. 8.

 

무한도전의 '홍철없는 홍철'팀이 연상되는

 

'최순실없는 최순실' 청문회가 있었다.

 

핵심이고 몸통인 최순실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한 것.

 

그런데 증인 불출석 소명서의 오타(?)가 화제.

 

 

저 빨간 원부분이 그녀가 적은 '공항장애'라는 단어다.

 

이미 그녀는 입국시부터 공황장애를 핑계로 대고 있는 중.

 

이번 증인 출석 요구에도 공황장애를 핑계로 불출석했다.

 

하지만, 진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이런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고, 나도 그 의견에 동의.

 

뭐 거의 모든 사람이 이미 믿고 있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1달여 기간동안 공황장애 약을 먹지 않았다는데

 

이건 진짜 환자라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아니면, 진짜 '공항장애'로 알고 있을 수도 있겠지.

 

난 그게 더 참담하다고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사람에게

 

나라 전체가 휘둘린 꼴 아닌가.

 

차라리 많이 배우고 전문적인 사람이

 

그런 지식들을 활용해서 이런 일을 벌였다면

 

"아. 당할 수 밖에 없었네. 나쁜 놈들!"

 

이라는 생각이라도 들지,

 

이건 뭐 지나가는 중고등학생 수준의 사람에게

 

한 나라가 좌지우지 되었다는 게

 

더 짜증이 나고 빡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러다 전 국민이 공황장애 걸리겠다.

 

얼른 내려올 사람은 내려오고 들어갈 사람은 들어가고

 

정리 좀 하자. 버틴다고 능사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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