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과 장시호의 훈훈한 청문회 영상. 안민석의 장시호 저격은 작전이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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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안민석 의원과 장시호의 훈훈한 청문회 영상. 안민석의 장시호 저격은 작전이었을수도?

by Crim 2016. 12. 8.

 

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장시호의 대화가 화제.

 

김기춘의 '모르쇠'에 싸늘한 분위기였던 청문회 현장이

 

두 사람의 대화로 조금 훈훈해지기도.

 

 

장시호가 최순실의 브레인이라고 지목했었던

 

안민석 의원이기에 뭔가 시원한 팩트폭력을 기대했던

 

많은 시청자들은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실, 장시호에게 질문을 하는 건 큰 의미가 없음을

 

안민석 의원은 이미 알고 있었을 것 같다.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사실로 드러난 게 많아서.

 

아니면, 그의 말과는 달리 장시호는 심부름꾼에 불과한

 

인물임을 그도 알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진짜 핵심을 파고들기 위해

 

최순실 측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곁가지 흔들기로 이용했을 가능성.

 

그렇기에 '인간적으로 미안하다'라고 밝힌 것은 아닐까.

 

 

어쨌든 답답하고 별 성과도 없던 청문회에서

 

짧게나마 웃음소리가 나왔던 장면이다.

 

이제 이 웃음소리가 국민들로부터 들리는

 

그런 청문회로 변해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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