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희자(김혜자)의 막내아들 민호로 출연중인 이광수.
예능에서 보여줬던 가벼운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로 된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절절히 표현해주고 있는데.
감정이입이 제일 심하게 되는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집에서 혼자 지내는 엄마의 모습을 보는 막내 아들.
(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
언제나 눈물을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어머니이니까.
(디어마이프렌즈 움짤)
참으려해도 어쩔수 없이 새어나오는 눈물
(디마프 이광수)
민호는 솜사탕을 들고 자는 희자이모를 보며
문득 이모가 제 입안의 솜사탕처럼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 그날 민호는 만화영화가 두 번 세 번 반복해 나올때까지
오래토록 이모를 안았단다.
언젠간 엄마를 이렇게 안고 싶어도 안지 못할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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