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엔딩장면을 선보인 도깨비 2화.
모델같은 두 남자가 코트를 입고 걸어오는 모습은
가히 역대급으로 멋진 비주얼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 <도깨비>는 비단 이런 비주얼뿐 아니라
작가의 좋은 대본을 잘 소화하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진
그야말로 'Big Thing'이 될 수 있는 드라마.
공유와 이동욱이 보여주는
재미있는 브로맨스 케미에
많은 여성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고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여자주인공 김고은의 매력에는
많은 남성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거기에 새로 등장한 유인나와 육성재의
감초같은 역할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그런 드라마.
도깨비 시청률 도깨비 공유 도깨비 이동욱
도깨비 김고은 도깨비 육성재 도깨비 유인나
그 덕인지 벌써부터 응답하라1988이 기록한
도깨비 명장면 도깨비 김고은 사랑해요 김고은 연기력
역대 케이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지 않을까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
하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
일단 1회의 시청률은 도깨비가 응팔의 시청률보다 높았다.
평균시청률-최고시청률을 비교해보면
도깨비는 (6.9-9.3) / 응팔 (6.7-8.6)을 기록.
2회도 마찬가지로 도깨비의 시청률이 높았다.
도깨비 (8.3-9.7) / 응팔 (7.4-8.5).
도깨비의 시청률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JTBC의 뉴스룸인데 이마저 손석희 앵커가 쉬는 날이라.
최고기록갱신이 꿈만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개그와 적절한 설명,
그것들을 관통하는 제대로된 스토리.
질질 끌지 않는, 하지만 충실한 전개.
그것을 완성시켜주는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력.
공중파였으면 <태양의 후예>만큼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낳았을 것 같은 느낌.
오..김은숙느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오...공유의 진지함과 귀여움의 끝은 어디인가.
이동욱과 공유의 케미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가.
또 심쿵유발자 김고은의 사랑스러움은!
어쨌든 참 재미있는, 보기좋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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