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37회 청룡영화상 1부 수상자들을 정리해봤다.
신인남우상은 <동주>에서
윤동주의 사촌 역인 송몽규역을 연기했던
박정민에게 돌아갔다.
현재 tvN <안투라지>에 출연중이고
내년에 개봉예정인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더 킹>에도 출연하였다.
고려대학교 인문학부 재학중 자퇴하고
한예종 영화과에 입학했다가
다시 연기과로 전과를 한 이력을 가진 배우.
신인여우상은 <아가씨>의 김태리가 수상.
데뷔작인 <아가씨>로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아가씨>로 받은 신인상만 네 개.
일본 만화 원작인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이 확정.
임순례 감독의 지휘 아래 내년 1월에 크랭크인 한다고 한다.
<아수라>로 4번째 인기상을 수상한 정우성.
최근 사이다 발언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고.
<아수라>는 기대에 못미쳤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하고,
그 속의 정우성도 연기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안 본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영화가 <아수라>.
배두나는 <터널>로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본인도 생각치 못했던 인기상이라고.
어쨌든 <터널>에서의 연기는 좋았으니까.
<곡성>의 아쿠마! 쿠니무라 준도 인기상을 수상.
<무한도전>에도 출연해서 더 친근감이 가는 배우.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고 송강호를 좋아한다는데
오늘 영화제 끝나고 회포를 풀려나 모르겠다.
이정도면 친한파 배우라고 봐도 되려나?
마지막 인기스타상은 <덕혜옹주>의 손예진.
영화 자체가 딱히 긍정적이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는 다른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든다.
오랜만의 인기상 수상에 기뻐하는 손예진이었다.
최다관객상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누적 1150만명을 넘겨서 역대 9위의 성적을 올렸다.
신인감독상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아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상반기 최고의 영화로 꼽기도 했다.
기술상은 <부산행>의 곽태용 황효균
촬영조명상은 아수라의 이모개 이성환
편집상은 곡성의 김선민 기사가 수상을 하였다.
좀 더 관심도가 높은 2부 소식은 다른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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