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
압도적인 비주얼로 다른 드라마를 압살.
부족해보이던 스토리도 조금씩이나마
풍부해지려고 폼을 잡는 중.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 추이는 이렇다. (닐슨코리아/TNMS)
1회 (16.4/15.4) - 2회 (15.1/16.2) - 3회 (15.7/16.6) - 4회 (17.1/17.9)
젊은 층의 시청률이 더 잡히는 TNMS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태.
닐슨도 1회->2회 급락이후 다시 상승세.
경쟁작들이 세지 않기에
스토리만 조금씩 풍부해진다면
20% 돌파도 어렵지는 않을 듯 하다.
일단 전지현의 미모라는 최고의 무기를 가졌으니.
나이가 먹었든 애엄마가 되었든
전지현의 미모는 언제나 리즈 상태다.
모난 사람이 없는 청춘들의 이야기 <역도요정 김복주>
보기에 풋풋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드라마지만
초반 시청률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
역도요정 김복주의 시청률 변화 추이다. (닐슨코리아/TNMS)
1회 (3.3/4.1) - 2회 (3.3/5.0) - 3회 (4.4/4.8) - 4회 (4.6/4.9)
TNMS의 시청률은 거의 고정.
젊은 층의 역도요정 파는 거의 고정이라는 의미.
대신 닐슨의 시청률 상승이 눈에 띈다.
오 마이 금비의 슬픔보다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밝음을 선택한
시청자들이 늘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성경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매우 매력적이다.
발연기라고 까였던 조혜정의 연기까지도 좋으니 뭐.
전체적인 분위기도 무난하고 좋고.
<오 나의 귀신님>의 작가 양희승의 능력이라면
점점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않을까 보인다.
근소한 차이였지만 2위를 지키던 <오 마이 금비>
주인공 허정은 양의 연기는 흠잡을 곳이 없지만
오지호 무리의 연기는 어째 쫌...
이인혜의 사투리 설정은 왜...
감정을 건드리는 드라마인데
이런 장면들이 몰입을 깨는 건 아닌지.
<오 마이 금비>의 시청률 추이는 이렇다. (닐슨코리아/TNMS)
1회 (5.9/5.1) - 2회 (6.5/5.6) - 3회 (5.7/4.4) - 4회 (5.2/4.5)
뚜렷한 하락세다.
목요일 방송분의 시청률이 더 높은게 일반적인데
닐슨코리아의 지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가 거의 보이는 스토리라
굳이 본방을 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시청자가
많아진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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