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배경과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자(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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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KBS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배경과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자(인물관계도)

by Crim 2016. 8. 22.

 

<뷰티풀 마인드> 후속으로 편성된 <구르미 그린 달빛>.

 

윤이수 작가의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을 원작으로 한

 

<후아유 - 학교2015>의 제작진들이 만드는 밝은 드라마.

 

박보검, 김유정, 진영 등의 청춘스타들이 캐스팅된 팩션 로맨스물이다.

 

 

주인공 이영(효명세자)역은 대세 박보검이 캐스팅.

 

능력있는 세자지만 조금 엉뚱한 캐릭터를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고.

 

실제 모티브가 된 효명세자도 예술과 문화 면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던 기록이 있다.

 

역사적으로는 21세에 세상을 떠난 인물이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이영의 사랑을 받는 남장 내시 역 홍라온 역에는 김유정이.

 

조선 최초의 연애전문 카운슬러라는 캐릭터를 부여받았다.

 

여차저차해서 내시가 되어 궁에 입궐하였고

 

그 후 이영, 김윤성, 김병연의 사랑을 받는 인물.

 

홍라온 역에는 설현, 김고은 등도 물망에 올랐으나

 

연기력의 우려 등으로 인해 김유정으로 최종 캐스팅 되었다는 이야기가.

 

성이 홍씨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조선 후기에 있었던 민란인 '홍경래의 난'의 주도인물인

 

홍경래와 모종의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측이.

 

원작을 안읽어봐서 그냥 추측을 해본다.

 

 

주조연은 크게 다섯명.

 

위에 언급한 이영과 홍라온 외에

 

안동 김씨 자손인 김윤성 역에는 B1A4의 진영,

 

풍양 조씨 자손인 조하연 역에는 채수빈,

 

뛰어난 검술을 지닌 별감 김병연 역에는 곽동연이 캐스팅 되었다.

 

 

배경은 참 어지러웠던 조선 후기이지만

 

드라마 안에 많은 현대적 요소들을 패러디하였고

 

거기에 지금까지 부수적인 위치에만 있었던

 

내관이라는 직책을 새롭게 해석해 집어넣은 걸 볼 때

 

밝고도 또 밝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뭐 일단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기분좋은 배우들이라서

 

무리수만 던지지 않는다면 좋은 시청률이 예상이 된다.

 

 

<발칙하게 고고>, <파랑새는 있다> 등에서 주목을 받았던

 

채수빈의 역할도 기대가 되고.

 

어쨌든 이래저래 기대되는 드라마.

 

KBS의 드라마에 희망이 되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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