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히트작인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있다.
그리고 이번엔 그 게임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나왔다.
게임과 영화와의 세계관은 다르다고 하나
게임을 안해본 나로써는 상관없는 일.
기본 지식이 없는 채로 본 리뷰를 적어봐야지.
내용 자체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
살 곳이 없던 오크가 다른 차원에 살던 인간을 공격한다.
여러가지 세부적인 내용이 있었지만
결국 일단 오크의 침입을 막는다.
그리고 이게 전쟁의 서막임을 알리며 끝난다.
이게 영화의 개략적인 내용.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이해하는 내용은 딱 여기까지.
이 내용이 非와우저들에게 매력적이냐고 묻는다면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관객수
그다지. 라고 말하고 싶다.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라는 평만큼
아는 게 없으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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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국내 흥행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고 (116만 정도)
전세계적으로 봐도 손익분기점 이쪽저쪽이라고.
CG나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대작의 시작 치고는 흡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이 영화를 보고 와우를 시작하는 사람도 생기긴 했다는데..
와우를 했던 관객들에겐 좋은 선물.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겐 그냥 그런 판타지물.
뭐 이정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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