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나카무라 요시히로
출연 : 다케우치 유코, 하시모토 아이 등
공식 줄거리는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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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받은 사연들로 괴담 잡지에 단편 소설을 쓰고 있는 소설가 ‘나’(다케우치 유코)는
어느 날, ‘쿠보’(하시모토 아이)라는 여대생에게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
사연이 낯익어 과거의 독자편지를 찾아보던 ‘나’는
같은 아파트에서의 비슷한 사연을 받았던 걸 발견하고 흥미를 느낀다.
‘나’는 ‘쿠보’와 같이 이 아파트를 둘러싼 괴담을 하나씩 추적해나가는데
전 세입자 역시 이 아파트에 이사 직후, 어떤 소리를 듣고 돌변해
자살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석연찮은 사건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연결되어 아파트가 지어지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고 점점 더 믿을 수 없는 사실들과 마주하게 된다.
괴담의 근원을 파헤칠수록
그녀들의 일상은 점점 더 섬뜩한 공포로 변해 가는데...
뭐 섬뜩한 공포는 없다.
기존의 일본 호러 영화들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그런 작품.
개봉 첫 날 관객수는 만 천 명 정도.
이 잔예라는 영화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기괴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공포를 이끌어 내려 한다.
잔예 관객수
전통적이지만 조금은 고루한 방법들로. 그러나 실패.
개인적으로 무서웠던 장면은 후반부에 딱 한 컷.
아마도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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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적인 공포의 고조를 불러 일으키려는 의도였을 것 같은데
그게 딱히 와닿지 않는다는 게 함정.
하지만 일본스타일의 공포를 좋아한다면
그냥 볼 만할 수도 있는 영화일 가능성도.
그래도..여름의 더위를 쫓아내기에는
많이 부족한 영화가 아닌다 생각이 든다.
이젠 조금 더 무서워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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